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카카오 개발자가 입을 열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카카오 직원의 
카카오 정신아 대표, 카카오 직원의 

15년 만에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진 카카오톡이 유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와중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부 관계자의 글도 올라와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와중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와 관련된 내부자의 토로가 올라왔다. '블라인드'에서는 유저들의 회사명이 프로필에 공개되고, 유저들은 이 플랫폼에서 이직•취업•직장인 일상 등 다양한 글을 올리며 소통할 수 있다.

억울함 토로하는 카카오 직원. ⓒ블라인드 
억울함 토로하는 카카오 직원. ⓒ블라인드 

회사명 '카카오'가 프로필에 적혀 있는 한 유저가 "우리가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었겠냐"라며 "욕 신나게 해도 되는데 개발자 욕은 하지 말아달라. 그냥 기획자, 디자이너들이 시키는 대로 만들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위에서 OOO이 하나하나 다 지시한 거다. 이번 카톡 업데이트는 여러 기획자들이 부딪혀서 만든 게 아니라 그냥 1인 기획 작품으로 봐줬으면 한다"라며 "어딜가나 개발자 욕이라 주변 사람들 자존감 박살 나는 중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다른 카카오 직원 또한 댓글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싹 다 반대했다"라며 "우리가 뭘 더 할 수 있겠냐?"라며 글 작성자를 옹호하며 내부 사정을 간접적으로 털어놓았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유저들의 프로필 사진을 격자형 피드로 표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 나아가 카카오톡에서 숏폼을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변화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라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일부러 어플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끄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려는 유저들도 있었다. 유저들은 "잘 모르는 사람의 사적인 사진을 왜 내가 이렇게까지 봐야 하느냐"라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 ⓒ카카오 제공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 ⓒ카카오 제공

하지만 카카오 경영진은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이용자가 좋아하는 기능을 담아 더 자유롭고 편리한 대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카카오톡은 전 국민이 쓰는 서비스인 만큼 불편이 누적되어 있었다"라며 "이번 개편은 채팅방 폴더, 보이스톡 요약과 검색, 메시지 수정, 친구 탭 피드형 전환 등 이용자가 오래 요청해 온 기능들을 정리한 결과"라며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AI와 소셜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도 더 쾌적하고 편리한 대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톡 사용자 한 명은 하루 427개가 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며 "하지만 친구들이 정작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알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텍스트만으로 표현하던 프로필을 관심사와 취향, 일상의 모습들로 가득 채워 보다 입체적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능을 추가하는 차원이 아니라 5000만 이용자의 일상 속에 AI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려는 시도"라며 "폰트 하나만 달라져도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화하고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삼성SDI '11조 규모'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에 업고 생산능력 확대 기조, 최주선 하반기 추가 수주가 실적 우상향 관건
  • 2 "오직 이재명" 외치던 민주당 의원들, 지지율 떨어지자 '돌변' : 정부 부동산 정책에 "폭망" 반발
  • 3 “엄마 아빠, 우리 조상 중에 친일파 있어?” 광복절 앞두고 조상 행적이 궁금하다 : 역사 기록으로 가족사 확인하는 방법
  • 4 마운자로와 위고비 사용 중인 여성 예기치 않은 임신 주의해야 한다 : 늘어나는 '마운자로 베이비'
  •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조국·세월호 사태' 때보다 낮다 : 핵심 지지층 흔들리며 '회복' 불투명
  • 6 '당정일치' 김민석도 '뉴이재명' 이언주도 이재명 정부에 '쓴소리' :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염량세태'
  • 7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조국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마디 내놨다, "원전으론 늦고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야"
  • 8 "이완용 간땡이 스쿼시" 광복절에 독립문역 가면 벌어지는 일 : '매국노 조롱잔치 팝업 카페'의 통쾌한 굿즈 기다린다
  • 9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 평가 42.9%로 민주당 지지도보다 또 밀렸다, 40대·진보층·중도층서 지지율 빠져
  • 10 "정청래 국정과제 1호도 몰랐다" 민주당 송영길 공세의 결말 : 국무조정실 문서에 '내란청산'도 국정과제 1호

허프생각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극우는 왜 '5·18'에 매달릴까

허프 사람&말

테슬라 직원이 1년에 버는 돈, 머스크는 4.2초마다 받았다 : 보수 격차 252만 배
테슬라 직원이 1년에 버는 돈, 머스크는 4.2초마다 받았다 : 보수 격차 252만 배

머스크 제외한 S&P500 기업 CEO, 평균 연봉 317억 원

최신기사

  •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오래된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 : '역사'를 품은 스테이
    보이스 [호텔리어 조정욱의 컨시어지 노트] 오래된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 : '역사'를 품은 스테이

    스페인 파라도르(Parador)를 아시나요

  • [허프 생각]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보이스 [허프 생각] 국힘 이진숙, 5·18포럼 개최로 '극우의 미래' 되다 : 2019년 '5·18공청회' 떠올린다

    극우는 왜 '5·18'에 매달릴까

  • 이문화 삼성화재 강력한 '입구관리'로 치솟던 손해율 올해 상반기에 잡아냈다 : 신계약 보험계약마진 관리는 하반기 과제로
    씨저널&경제 이문화 삼성화재 강력한 '입구관리'로 치솟던 손해율 올해 상반기에 잡아냈다 : 신계약 보험계약마진 관리는 하반기 과제로

    장기보험 수익에 힘입어 순이익은 16% 올랐다

  • 이재명 국힘 의원과 골프 회동서 분권형 개헌 : 민주당 지지층 내각제 시도 부글부글, 청와대 내각제 아냐
    뉴스&이슈 이재명 국힘 의원과 골프 회동서 "분권형 개헌" : 민주당 지지층 "내각제 시도" 부글부글, 청와대 "내각제 아냐"

    대통령을 의심한다

  • 영국 극우 정치인 패라지, ‘쓰레기통 쓴 우주 전사’ 이기고 당선 :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34명이 출마한 사연
    글로벌 영국 극우 정치인 패라지, ‘쓰레기통 쓴 우주 전사’ 이기고 당선 :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34명이 출마한 사연

    영국 정치도 '조금' 이상하다

  • HD현대 회장 정기선 7개월 만에 테라파워 빌 게이츠 만나 SMR 협력 심화 : 세계 최대 원전 시장 미국 정조준한다
    씨저널&경제 HD현대 회장 정기선 7개월 만에 테라파워 빌 게이츠 만나 SMR 협력 심화 : 세계 최대 원전 시장 미국 정조준한다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향해서

  • 전국 하천에서 다슬기 채취하다 최근 3년간 32명이 숨졌다 : 왜 하필이면 다슬기일까?
    뉴스&이슈 전국 하천에서 다슬기 채취하다 최근 3년간 32명이 숨졌다 : 왜 하필이면 다슬기일까?

    65세 이상 고령자 81%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승부 결판 임박, 판세 결정할 '체크포인트' 3개 : 10%p, 투표율 , 국민여론조사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승부 결판 임박, 판세 결정할 '체크포인트' 3개 : 10%p, 투표율 , 국민여론조사

    8월14~15일 국민여론조사

  • '점심값 1만5천 원 시대' 밥값 무서워 친구도 안 만나는 MZ세대 : 오르는 물가에 청년들 '알뜰 용자'로 변신
    라이프 '점심값 1만5천 원 시대' 밥값 무서워 친구도 안 만나는 MZ세대 : 오르는 물가에 청년들 '알뜰 용자'로 변신

    '다이어트 방' 아닌 '거지방'

  • '당정일치' 김민석도 '뉴이재명' 이언주도 이재명 정부에 '쓴소리' :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염량세태'
    뉴스&이슈 '당정일치' 김민석도 '뉴이재명' 이언주도 이재명 정부에 '쓴소리' :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염량세태'

    왜 자꾸 'B'가 떠오를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