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조국혁신당 내부에서 벌어진 성비위 사건.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부적절한 말을 보태 도마에 올랐다.

강미정 대변인의 조국혁신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이름이 거론된 최강욱. ⓒ최강욱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JTBC News’
강미정 대변인의 조국혁신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이름이 거론된 최강욱. ⓒ최강욱 인스타그램 / 유튜브 채널 ‘JTBC News’

2025년 9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는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의 당내 성비위 의혹 관련 탈당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당이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라며 “저는 오늘 조국혁신당을 떠난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이름도 거론됐다. “최근 최강욱 전 의원이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서 당내 성비위 관련 발언을 한 걸로 알고 있다. 혹시 들으신 게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면서다. 질문을 받은 강미정 대변인은 “처음엔 받글(받은 글, 지라시)로 봤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받글의 신빙성이 100%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떠도는 증권가 정보지처럼 여겼다는 강미정 대변인은 “최강욱 전 의원이 이 말을 절대 했을 리가 없다”, “다시 알아봐 달라”라며 글의 출처를 먼저 따졌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민감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팩트 체크를 분명히 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탈당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인 강미정 대변인. ⓒ유튜브 채널 ‘JTBC News’
탈당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인 강미정 대변인. ⓒ유튜브 채널 ‘JTBC News’

당초 9월 14일 강연자로는 강미정 대변인이 기획돼 있었다. 강미정 대변인은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을 거라고는 일단 믿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풀어가던 중 현장에 있던 당원께서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제게 녹취 음성 파일을 보내주셨다. 어제 저녁에 받고 많이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녹음 파일을 제공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강미정 대변인은 “그래도 같은 목표로 함께 달렸던, 누구보다 정권 교체와 검찰개혁에 목소리를 높였던 분이기 때문에 파일 제공은 제가 힘들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지역에서 했던 정치 아카데미 강연이라서 아마 지역 언론사나 참석했던 기자분이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받글과 녹취 내용이 일치하냐”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단답했다. 이어 또 다른 취재진은 “최강욱 전 의원은 현재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지 않나. 민주당 내지는 조국혁신당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강미정 대변인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입장이기 때문에 제 개인이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게 참 조심스럽다”라며 “기자님께서 가서 의견을 여쭙는 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첨언했다.

3일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된 최강욱 관련 받글. ⓒ최강욱 인스타그램 / 온라인 커뮤니티
3일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된 최강욱 관련 받글. ⓒ최강욱 인스타그램 / 온라인 커뮤니티

최강욱 원장에 대한 ‘받글’은 지난 3일 오후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였다. 최강욱 원장의 발언을 “도를 넘는 막말”이라고 비판하며 녹취록 공개를 예고했던 유튜브 채널 ‘김두일tv’는 오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녹취를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서 최강욱 원장은 지난달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강연 중 “제가 보기에는요. 그 문제가 죽고 사는 문제였는가”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남들도 그 문제를 그만큼 중요하고 심각한 걸로 받아들였을까”라고 물음을 던진 최강욱 원장은 “아니거든요”라고 자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정확하게 안 다음에 내가 판단하고 싸우는 건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그럴 것 같아서 싸우는 건지부터 명확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조국을 감옥에다 넣어 놓고, 그 사소한 문제로 치고 박고 싸우는데, 하이고...

이같이 발언한 최강욱 원장은 “저는 잘 이해가 안 간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 바탕 떨어져 보는 사람으로서, 그게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어디 가서 누가 지금 한동훈 처남처럼 무슨 여검사 몇 명을 막 강제로 강간하고 이런 일이 벌어졌나. 조국혁신당에서”라며 제3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강욱 원장은 “왜 그런 짓을 했다는 소리를 들어야 되고, 당하신 분은 어떻게 당하셨는지를 진짜 정확히 몰라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재차 “잘 모르겠다”라고 되풀이했다. 최강욱 원장은 “그걸 가지고 그렇게까지 싸워야 할 문제인지에 대해서 내가 얼마만큼 알고,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좀 먼저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 감히 말씀드린다”라면서도 “세종시당 문제, 성비위 문제 뭐 이런 것들을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김두일tv’를 통해 풀린 최강욱 녹취. ⓒ유튜브 채널 ‘김두일tv’
유튜브 채널 ‘김두일tv’를 통해 풀린 최강욱 녹취. ⓒ유튜브 채널 ‘김두일tv’

이 녹취를 공개한 김두일 작가는 채널 게시물에서 “조국 대표에게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두일 작가는 “당을 시끄럽게 했던 이들이 다 떠나서 후련하냐고, 이것이 당신이 내가 혹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만류했음에도 굳이 창당한 목적에 부합한지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최강욱 원장에 대해서는 “몸은 민주당에 있으나 마음은 조국혁신당에 가 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두일 작가는 “민주당의 당헌·당규상를 찾아보니 당직자로서의 당의 품위 손상은 확실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라며 “최강욱이 스스로 당직을 내려놓고 탈당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겠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면 내가 직접 제소라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강미정 대변인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김두일 작가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자회견하는 강미정을 보니 내 마음도 짠하더라”라며 “그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이유는 이런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그가 가졌던 꿈과 열정이 산산이 부서지는 것을 본 기자회견이었다”라고 평가한 김두일 작가는 “그저 그의 무운을 빌 뿐이다.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부푼 꿈 안고 이사 온 지 5일 만에…” 서울 은마아파트 화재 참변 : 17살 딸 잃은 아버지의 오열이 모두 울렸다
  • 2 “맞다이로 들어오라”던 민희진이 ‘256억 승소’ 13일 만에 하이브에게 던진 제안 : 이런 어나더 레벨 처음 본다
  • 3 대법원장 조희대 선거관리위원으로 전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내정했다, 사실상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맡는다
  • 4 한동훈 드디어 등판하나, 대구 부산 찾으며 '재보궐선거 출마' 사실상 인정했다
  • 5 망설이는 사람 염장지르는 밈(meme), '오늘이 제일 싸다...' : 코스피는 기어이 6300선 돌파하고
  • 6 방송인 박수홍 수십억 출연료 횡령한 친형에게 징역 3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 대법원 상고 기각
  • 7 '국힘 망조'의 진짜 원인은 중진 의원들일지도, 김성태 전 의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양심 불량'"
  • 8 '새끼손가락 없는 맞춤형 장갑',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현충원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 9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합당 무산에도 지지세가 견고했다, 민주당 지지층서 당대표 ‘잘하고 있다’ 71%
  • 10 [허프 US] 미국 부모의 40%는 MAHA 운동 지지자라고 밝혔다 : 펜데믹 이후 '보수적 엄마'가 정치에 뛰어들었다

허프생각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 이후 신상털이 이어진다 : 모호한 기준에 경찰만의 잘못인가?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 이후 신상털이 이어진다 : 모호한 기준에 경찰만의 잘못인가?

성숙한 시민 의식

허프 사람&말

‘휠라 신화’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경영 2선 후퇴 : 2세 윤근창 시대 본격 개막
‘휠라 신화’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경영 2선 후퇴 : 2세 윤근창 시대 본격 개막

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앞으로 회사 경영은 아들인 윤근창 미스토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하게 된다. 27일 미스토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28일자로 미스토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한다. 후임 의장직은 아

최신기사

  • 지방선거 압승위해 ‘PK 탈환’ 중요한 민주당, 필승카드는 친노·친문 김경수와 전재수
    뉴스&이슈 지방선거 압승위해 ‘PK 탈환’ 중요한 민주당, 필승카드는 친노·친문 김경수와 전재수

    2018년 압승 재현을 노리는 민주당

  • [CEO 혼맥 |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과 결혼
    씨저널&경제 [CEO 혼맥 | 아모레퍼시픽] 동백기름에서 K뷰티 선봉으로, 서성환 서경배 서민정 서호정 가족과 결혼

    화장품 업계의 역사

  • 경동제약 맞교환·EB발행으로 자사주 비율 12.44%에서 5%로 줄여, 류기성 남은 자사주도 소각 유력
    씨저널&경제 경동제약 맞교환·EB발행으로 자사주 비율 12.44%에서 5%로 줄여, 류기성 남은 자사주도 소각 유력

    경동제약은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2.44%의 높은 자기주식(자사주) 보유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보유한 자사주는 382만6996주에 달했다. 그런 경동제약이 반년여에 걸친 기간 동안 자사주 비율을 5%까지 줄였다. 다른 제약사와의 맞교환(스왑), 교환사채(E

  • [허프생각]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씨저널&경제 [허프생각] 코스피 6000, 나만 벼락거지? 소외된 내 계좌를 구출할 마인드 컨트롤

    2025년 6월, 2천 대 중후반에 머물며 숨 고르기를 하던 코스피 지수가 불과 8개월 만에 6천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시장 전체에 융단폭격처럼 쏟아진 거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한국 증시 역사에 굵직하게 기록될 경이로운 사건이다. 그러나 화려한 축포가 터지

  • 갤럭시S26 사전예약 혜택 모아보기 : SK텔레콤 ‘선착순 최대 15만 원에 카드 할인’ KT ‘최대 10만 원에 7% 요금 할인’ LG유플러스 ‘최대 20만 원에 구글 AI 프로
    씨저널&경제 갤럭시S26 사전예약 혜택 모아보기 : SK텔레콤 ‘선착순 최대 15만 원에 카드 할인’ KT ‘최대 10만 원에 7% 요금 할인’ LG유플러스 ‘최대 20만 원에 구글 AI 프로 혜택’

    갤럭시S26 시리즈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최소 125만4천 원에서 최대 254만5400원까지다. 높은 기대치만큼 가격 부담도 역대 최고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각종 사전예약 혜택을 동원해 가격에 놀란 소비자들의 가슴을 진정시킬 방도를 궁리하고 있다. 1일 통신업계에 따

  •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씨저널&경제 [허프 사람&말]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체급 확장, '기능' 중심에서 '에이전트·운영체제'로 레벨 높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용 인식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AI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2월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디

  •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산부인과 의사로서 피하기 힘든 고뇌 : 낙태에 관하여
    보이스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산부인과 의사로서 피하기 힘든 고뇌 : 낙태에 관하여

    의사에겐 위험하고 가슴 아픈 일

  • 한섬 자사주 전량 소각하면서 자사주 비율 ‘0%’ : 김민덕 주주환원 실천, 상법 개정 대응 ‘일석이조’
    씨저널&경제 한섬 자사주 전량 소각하면서 자사주 비율 ‘0%’ : 김민덕 주주환원 실천, 상법 개정 대응 ‘일석이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회사 한섬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자기주식(자사주) 192만1506주(8.21%)를 들고 있었다. 한섬은 2025년 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이 자사주를 절반(96만753주)씩 소각했다. 이에 따라 한섬은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게

  • '12.3 비상계엄은 내란인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 71%가 내란이다고 답했다
    뉴스&이슈 '12.3 비상계엄은 내란인가?', 한국갤럽 조사에서 중도층 71%가 "내란이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 '내란이다' 64% vs '아니다' 24%

  • 한동훈이 간첩법 개정안 통과에 “국민이 민주당 꺾었다”고 주장했다, '깨알 자랑'에 사실인지도 의문
    뉴스&이슈 한동훈이 간첩법 개정안 통과에 “국민이 민주당 꺾었다”고 주장했다, '깨알 자랑'에 사실인지도 의문

    이미 팩트체크 사실상 끝난 일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