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해 10월 31일 음저협에 신탁해지 신청을 한 후 3개월 간의 유예 기간이 지난 1월 31일 최종적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앞서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2003년 4월 4일 한국 가수 최초로 음저협과의 신탁 관계를 종료한 바 있다.
로제의 음저협 탈퇴 이유는 이중 수수료 때문이다. 로제는 지난해 9월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와 전속 계약했다. 이에 미국 활동이 많은 만큼 미국과 한국에서 저작권을 따로 관리하는 게 불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로제의 모든 저작권은 미국 퍼블리셔가 관리할 예정이다. 음저협 등에 사유를 따로 전하지는 않았지만, 촤근 미국 등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 이중 수수료가 불필요하단 판단을 내렸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현재 화려한 솔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콜라보한 노래 '아파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역대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리사와 제니는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수 또한 최근 박정민과 함께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에 출연, 연기 활동과 함께 신곡까지 발매하여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펼치던 블랙핑크가 오는 7월 드디어 다시 완전체로 모인다.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지역을 찾는 2025년 새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