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SNS 계정에 일본 AV 표지를 공유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 그는 사진을 빛의 속도로 삭제한 뒤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통하지 않자, 결국 소속사 측은 하루 만에 재차 해명에 나섰다.
박성훈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성인 음란물 표지를 게재했다. 그는 문제의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사진 속에는 여성의 전라가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
팬들의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훈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면서 “배우 본인도 굉장히 놀란 상황이고, 이러한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배우 박성훈. ⓒ뉴스1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해명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DM으로 받은 사진을 스토리로 바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사진을 직접 다운 받아야만 게재가 가능하다는 것.
결국 소속사 측은 31일 “AV 표지를 DM으로 받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다운 받았다. (사진을)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업로드 됐다”라고 재차 해명에 나섰다.
한편, 박성훈은 지난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