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2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응원하는 화환 일부가 넘어져 방치된 모습(왼), 한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한 모습(오). ⓒ뉴스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2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인근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응원하는 화환 일부가 넘어져 방치된 모습(왼), 한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한 모습(오). ⓒ뉴스1,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버티는 건,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의결정족수를 놓고 법적으로 다퉈볼만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탄핵 의결정족수가 200석 이상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한 대행이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탄핵 요건과 동일하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제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은 2015년 발간한 주석서 ‘주석 헌법재판소법’에서 “권한대행자의 탄핵소추 발의 및 의결의 정족수는 대행되는 공직자의 그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적었다. 대행되는 공직자 즉 대통령직 탄핵 의결정족수가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다만 주석서는 이런 정족수는 “대행자로서의 직무집행 중의 위법행위만 탄핵사유”일 때로 한정한 뒤 “권한대행자 자신의 본래 직무집행 중의 위법행위에 대해서 본래 신분으로서 탄핵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고 덧붙인다.

즉 대행을 맡은 뒤 직무를 수행하면서 탄핵 사유가 발생했을 땐 200석이 필요하지만, 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하던 중 탄핵 사유가 발생한 거라면 151석 이상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앞서 입법조사처 역시 총리 직무 수행 중 탄핵 사유가 발생했다면 탄핵 의결은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김용민(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 제출 보류 이유를 밝히고 있다. ⓒ뉴스1
김용민(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 제출 보류 이유를 밝히고 있다. ⓒ뉴스1

문제는 민주당이 발의를 예고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에 총리시절 혐의 3가지 뿐 아니라, 대통령 대행 시절 혐의 2가지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헌재 주석서 대로라면 대행 시절 혐의가 포함된 만큼 200석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법조인들은 헌재 주석서의 의견은 ‘법조계 다수설은 아니다’고 입을 모은다. 헌법연구관 출신인 노희범 변호사는 “(해설서처럼) 권한대행 당시 사유로 탄핵될 경우 대통령에 준하는 정족수가 필요하다는 보수적 법 해석 의견도 있지만 소수”라며 “대다수는 이 역시 재적의원 과반만 있으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헌재 주석서는 법조항에 대해 학자·연구원들의 의견을 모아 놓은 서적으로, 공식적인 헌재의 해석은 아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공천혁신단 출범식서 정청래·추미애 저격? "지방선거 공천 문제, 날 것의 소리 듣겠다"
  • 2 민주당 송영길 "지금 대통령과 식사 중" 생방송 인터뷰 돌연 중단 : 제작진 "강력 유감", 대통령까지 불똥
  • 3 영화 '암살자(들)'에 극우는 왜 격렬하게 반응할까 : 박정희 '성역' 건드렸고, 올공 세력도 뭉친 듯
  • 4 청와대, 중수청장으로 김지용 임명 강행 기류 : 민주당 코어 지지층과 '헤어질 결심' 굳히나
  • 5 대법원장 조희대, 16만 원 코스 '3인분' 먹고 참석자는 '12명' 기재 : 사과했지만 이유 묻자 침묵했다
  • 6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북한 러시아 파병 1만 명 추가 준비" : 대한민국을 전쟁에 끌어넣으려 하나
  • 7 일본 도쿄에 35일 연속 비가 왔다 : 사람들이 급기야 40일 비가 내렸다는 '노아의 방주' 소환했다
  • 8 메타, '페미니즘' 이유로 버지니아 울프 연극 홍보 금지 : 이 와중에 'AI 아동 성 착취' 광고는 걸러내지 못한다
  • 9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LFP 후발주자 약점을 그룹 밸류체인으로 메운다 : 외부 원료 의존과 첫 양산 안정화는 과제
  • 10 [KSOI] 민주당 김민석 부정평가 57.9%으로 긍정평가의 두 배, 국힘 장동혁 부정평가와 비슷 : 중도·진보층서 '부정' 우세

허프생각

'56승 1패' 안세영 아직 전성기 아닌 이유, 불확실성 커지는 산업계 '기초체력'이 성패 가른다
'56승 1패' 안세영 아직 전성기 아닌 이유, 불확실성 커지는 산업계 '기초체력'이 성패 가른다

강력한 공격에 앞선 단단한 기본, 수비의 중요성

허프 사람&말

'주술회전' 성우가 틱톡 상대 소송서 '목소리 퍼블리시티권' 인정 받았다 : AI 음성 복제에 경종
'주술회전' 성우가 틱톡 상대 소송서 '목소리 퍼블리시티권' 인정 받았다 : AI 음성 복제에 경종

목소리가 '직업의 생명'인 사람들

최신기사

  • 이재명, '외교장관' 원하던 송영길 '외교 특보' 위촉 : 충성하면 중용한다
    뉴스&이슈 이재명, '외교장관' 원하던 송영길 '외교 특보' 위촉 : 충성하면 중용한다

    이재명의 사람 쓰는 법

  • 청와대 정책실장 하준경·경제수석 문신학 '승진 기용' : 내부 인사이동으로 '경제정책 기조 유지' 확인
    뉴스&이슈 청와대 정책실장 하준경·경제수석 문신학 '승진 기용' : 내부 인사이동으로 '경제정책 기조 유지' 확인

    경제성과는 괜찮다는 판단

  • [허프 생각] '56승 1패' 안세영 아직 전성기 아닌 이유, 불확실성 커지는 산업계 '기초체력'이 성패 가른다
    보이스 [허프 생각] '56승 1패' 안세영 아직 전성기 아닌 이유, 불확실성 커지는 산업계 '기초체력'이 성패 가른다

    강력한 공격에 앞선 단단한 기본, 수비의 중요성

  • 프랑스 에펠탑, 종교단체 방문에 여성 직원 '보이지 않게' 했다 : '항의 파업'으로 정치권 들썩, 대표 퇴임
    라이프 프랑스 에펠탑, 종교단체 방문에 여성 직원 '보이지 않게' 했다 : '항의 파업'으로 정치권 들썩, 대표 퇴임

    "누구도 누구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라 할 수 없다"

  • 인도 대학가, 연이은 성폭행사건에 대규모 시위 : '바퀴벌레당' 이어 여성인권 새 바람 부나
    라이프 인도 대학가, 연이은 성폭행사건에 대규모 시위 : '바퀴벌레당' 이어 여성인권 새 바람 부나

    미성년자 대상 끔찍한 범죄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ROE 12% 목표 달성할 경영진 구성 앞뒀다 : 비은행 경쟁력과 달라진 은행장 선임 심사가 관전포인트
    씨저널&경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ROE 12% 목표 달성할 경영진 구성 앞뒀다 : 비은행 경쟁력과 달라진 은행장 선임 심사가 관전포인트

    ROE 12%까지 1.4%포인트 남았다

  • 박성수 대웅제약 신성장동력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상업화 성과 노린다 : 인천 송도에 임상연구용 생산 인프라 구축
    씨저널&경제 박성수 대웅제약 신성장동력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상업화 성과 노린다 : 인천 송도에 임상연구용 생산 인프라 구축

    용인 연구 성과 송도에서 이어간다

  • 정용진 이마트 책임경영 첫 인사 앞두고 오너·전문경영인 역할 재편 관심 : 온라인 사업, 계열사 간 유기적 연계 기대 커진다
    씨저널&경제 정용진 이마트 책임경영 첫 인사 앞두고 오너·전문경영인 역할 재편 관심 : 온라인 사업, 계열사 간 유기적 연계 기대 커진다

    '가을 인사' 전통 이어간다

  • SK하이닉스 '중복상장 우려' 미국 계열사 솔리다임 상장설 또 진화 나서, 확정된 사안 없어, 판단 기준은 장기적 주주가치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중복상장 우려' 미국 계열사 솔리다임 상장설 또 진화 나서, "확정된 사안 없어, 판단 기준은 장기적 주주가치"

    '기업가치 204조 원' 솔리다임 상장설 번진다

  • 민주당 김민석 정청래와 함께 뛰겠다 약속, 실제 행보 살펴봤다 : 인선부터 감찰·공천까지 '친청계와 충돌'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 "정청래와 함께 뛰겠다" 약속, 실제 행보 살펴봤다 : 인선부터 감찰·공천까지 '친청계와 충돌'

    당 지지율은 계속 하락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