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한 나문희 2019.1.29, '옥문아' 출연 당시 나문희 ⓒ뉴스1, KBS2
19일 가톨릭대학교 은평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씨의 빈소는 1호실에 차려졌다. 나문희는 슬픔 속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그의 남편 유윤식씨는 영어교사로 출신으로 정년퇴임 후 그림 활동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65년 결혼해 올해 '결혼 59년 차'인 나문희와 유윤식 씨 슬하에는 3명의 딸이 있다. 유윤식씨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15분이며 장지는 일산 공감 수목장이다.
작년 6월 나문희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중매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준 나문희 ⓒKBS2
당시 나문희는 "(결혼 전 남편과) 덕수궁에 함께 갔는데 나한테 잘 보이려고 했는지 노래를 부르더라. 이후에 등산을 갔을 때 남편이 남자로 보였다"고 처음으로 남편에게 반한 순간을 전했다.
한편 나문희는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온 나문희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등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박근형, 김영옥과 함께 영화 '소풍'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