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면허 반납 선언 하루 만에 SNS에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21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란을 통해 "구독자 20만 명 돌파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젯밤에 비 오는 길거리 산책하다가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할 말을 잃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31). ⓒ뉴스1/조민씨 유튜브
21일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 돌파한 조민씨. ⓒ조민 유튜브
게시물에는 왼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입을 틀어막으며 눈을 크게 뜬 조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씨는 지난달 12일 첫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티저 영상으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측으로부터 '실버버튼'을 받은 바 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조민의 유튜브에는 동영상 6개가 게시됐으며 구독자는 20만 7천 명이다.
같은 날 밤 10시경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의사면허 반납? 정확히 말하면 '면허 취소'다"며 "'자성하는 마음'이 겨우 하루치였다. 워낙 꼼수로 얻은 의사면허니 박탈당해도 아쉬울 것 없다"고 조씨를 비판하기도 했다.
20일 의사면허 반납 선언한 조민씨. ⓒ조민씨 인스타그램
앞서 조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사면허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면허 취소를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등기를 받았다"라며 "지금까지 의료봉사에만 의료 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 취소 청문 중에 의료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썼다.
이어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 면허를 반납한 뒤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또 "집행 정지 신청 등의 절차도 밟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