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도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유튜브발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됐다. 이들 부부는 강력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혼할 예정이며, 사업 실패로 6년 만에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는 내용이 담긴 가짜뉴스가 게재됐다.
이에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최수종, 하희라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당사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유튜브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을 비롯한 배우 박근형, 서정희, 가수 혜은이 등은 유튜브를 통해 가짜 사망설이 퍼져 당사자들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유재석은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했다는 가짜뉴스를 방송에서 해명했으며, 김구라는 별거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지난해 결혼한 김연아·고우림 부부도 이혼설 등의 터무니없는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이와 관련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 측은 “삭제 및 차단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