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로 유명한 먹방 유튜버 히밥(좌희재)이 자신의 먹력(먹방 이력)을 소개했다. '희재야 밥 먹자'를 줄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히밥은 구독자 14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먹방 유튜버다.
히밥은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두 명이 짜장면 20그릇을 25분 만에 다 먹어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장면 ⓒMBC
히밥은 면 350그램, 소스 150그램 짜장면 한 그릇당 정확하게 총 500그램으로 측정해서, 한 사람당 짜장면 소스까지 남김없이 10그릇을 비웠다고 설명했다. 짜장면 10그릇을 먹었더니 몸무게 5킬로그램이 증량됐다고.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장면 ⓒMBC
히밥은 햄버거는 M사 불고기 버거 기준으로 30개, 라면은 최대 23봉지, 치킨은 약 7마리까지 먹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진행자들과 출연자들은 놀라워했다. 또 히밥은 한 달 식비가 1,000만원 정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소식좌' 김국진은 "난 한 달에 (식비가) 10만 원이 안 되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장면 ⓒMBC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장면 ⓒMBC
그런데 체형이 작고 마른 먹방 유튜버들이 많이 먹는다. 이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 김도훈 소화기내과 교수는 2020년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체구와 관계없이 위의 용량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식도에 달린 주머니가 위고, 위에는 주름이 있는데, 주름이 많은 사람이 있다"며 "이 분은 밥을 많이 드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주름이 많이 있는 사람은 많이 펴질 수 있다"며 "자기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때마침 식욕이 좋은 분한테 걸리면 (주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밥은 자신이 먹는 만큼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3천 개씩 줄넘기하고, 조깅과 헬스를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미국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먹는 속도를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과식 후 바로 눕지 않고 식사 후 적어도 몇 시간 동안은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거나, 잠깐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