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로 널리 알려진 짤에 대해 해명했다.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 짤 해명하는 김연아. 출처 : 유튜브 채널 'ELLE'
지난 22일 엘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김연아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김연아는 해당 영상에서 팬들이 전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는 '일 없는 하루 루틴'에 대해 "새벽에 잔다. 휴대폰 보고 넷플릭스 보고 시간을 때우다가 늦게 잔다. 그러곤 늦게 일어나서 점심을 첫 끼로 먹고 드라마, 영화, 예능을 본다"라며 "규칙적으로 살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웃음 지었다.
김연아는 이어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며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 움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연아가 성적표를 보고 인상 찡그리고 있는데 성적이 안 나왔나 보다'라는 고등학교 시절 짤이 있다"며 해당 짤을 소환했다.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 짤 해명하는 김연아. 출처 : 유튜브 채널 'ELLE'
지난 2007년 중간고사를 치르기 위해 모교인 군포 수리고에 방문한 김연아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해당 짤이 생성된 것. 해당 짤에는 김연아가 종이에 적힌 무언갈 보고 화들짝 놀라며 '엄마야'하고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김연아, 중간고사 위해 오랜만에 학교로'라는 자막이 달린 채 뉴스 방송을 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가 성적표일 거라고 추측하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나 보다', '귀엽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해당 짤은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의 레전드 움짤 중 하나가 됐다.
'성적표 확인하는 김연아' 짤 해명하는 김연아. 출처 : 유튜브 채널 'ELLE'
김연아는 "저 날이 시험을 보러 간 날이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사인회를 한다고 해서 저한테 번호표를 나눠주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연아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는 성적표가 아닌 '사인회 번호표'였던 것. 김연아는 "예상치 못한 상태였기에 '이게 뭐지?'라는 표정을 지은 거다. 학교에서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재미있는 제목을 붙여주신 것 같다"고 상세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김연아는 5살 연하인 고우림과 10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통해 처음 만난 뒤 3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