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구·경북(TK) 행정 통합 무산을 두고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반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TK 통합 특별법안 의결이 보류됐는데, 정작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신은 반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국민의힘 소속 TK 지역 의원들은 TK 통합 특별법안의 법사위 재상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한쪽에선 막고, 다른 쪽에선 해달라고 서로 싸우는 ‘자중지란’에 빠진 셈이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 보류를 두고 자중지란에 빠졌다. 사진은 국민의힘과 경상북도가 지난 1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대구경북통합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 보류를 두고 자중지란에 빠졌다. 사진은 국민의힘과 경상북도가 지난 1월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 대구경북통합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모습. ⓒ연합뉴스

25일 국민의힘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을 놓고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국회 법사위에서 전날 TK 통합 특별법안이 의결되지 못한 것이 발단이 됐다. 

TK 통합에 찬성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당 지도부 가운데 누가 반대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자 송언석 원내대표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법안 부칙에 넣어달라고 했을 뿐이라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 현재 국민의힘 소속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TK 지역구 의원들은 통합에 찬성 입장을 밝혀 왔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는 대구시의회가 23일 행정통합 반대 성명을 내면서 특별법안 보류에 중대 변수로 떠올랐다. 

대구시의회가 특별법안 의결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대구 지역구 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았다.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법안 처리 보류 배경에 관해 “대구·경북도 대구시의회가 반대 입장을 낸 것으로 안다”며 “지역 상황에 대한 의견을 더 듣고 추후 논의하겠다. 국민의힘이 의견을 주면 좋은데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핵심 지지기반인 TK 지역 통합 무산 책임론이 불거지자 재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지면서 부랴부랴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

대구시장에 도전하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려면 대구·경북이 분리돼 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해결책도 없다”며 “(TK 통합은)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만약에 이번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고 미뤄지면 아마도 하세월일 것”이라며 “답답하고 화가 나서 진정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국민의힘이 소수당인 상황에서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지방선거 이후 TK 통합을 실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결국 26일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은 모두 25명인데 대구 12명, 경북 13명이다. 만일 국민의힘이 TK 행정 통합 재추진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지방선거 이전에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민주당도 재논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이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논의, 합의 의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논의에 나설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10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