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2032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100개가 특허권을 상실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이 중 79%는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유럽의약품청(EMA)과 유럽 내 제약바이오 시장 데이터 및 컨설팅 제공 기업 아이큐비아(IQVIA)의 자료를 기반으로 내놓은 ‘바이오시밀러의 지속가능성: 유럽 시장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의 내용이다. 

이번 보고서가 주는 시사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공백이 실제로 확인된 만큼 국내에서도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공백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기회가 열렸다는 내용을 담은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챗지피티가 생성한 이미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기회가 열렸다는 내용을 담은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챗지피티가 생성한 이미지

2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바이오시밀러의 지속가능성: 유럽 시장의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2032년까지 유럽에서 독점권 상실(LoE, Loss of Exclusivity)이 예정돼 있는 바이오의약품은 약 1백 개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중 79%는 아직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공백으로 유럽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회 손실은 전체 LoE 매출의 55%(약 14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매출 규모가 작거나 희귀질환 치료에 한정된 바이오의약품은 물론, 일부 매출 규모가 큰 제품의 경우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시장 경쟁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공급 안정성 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촉진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규제 간소화 △정보 수집 등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 발전을 위해 △안과·피부과 질환 치료제 등 신규 치료영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하고 △프리필드시린지 등 제형을 차별화하고 △복합항체·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흥 시장을 다변화하는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특허 만료 예정 바이오의약품과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개발 공백이 예상되는 영역에 대해 산·학·연·정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자”고 건의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EMA의 허가권고를 받은 28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한국 기업 제품이 12개로 가장 많았다. 다만 2025년에는 총 41개 중 1개에 그쳤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2024~2025년 2년 연속으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 2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 3 서울구치소 수감된 윤석열 8개월간 받은 영치금 액수 :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
  • 4 길 걷던 중학생에게 다가가더니 망치로… 40대 남성이 대낮에 ‘아들뻘’ 내리친 이유 : 듣자마자 탄식 탁 터져 나온다
  • 5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 6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엄마와 딸, 사위 모두 지적 장애인 : 약자임에도 '부정적 인식'의 대상
  • 7 '대구 신천 캐리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딸과 사위의 사연 : 안타까움 숨길 수 없다
  • 8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 딸과 사위가 경찰에 체포됐다
  • 9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 10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허프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어떻게 인연이?

  •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대체 어떤 곳일까.

  •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글로벌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미국은 무엇을 잃고 있는가

  • 대우건설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김보현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김보현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글로벌 원전 기업으로 첫발

  • 국힘 주호영 'TK 통합' 강한 바람, 총리 김민석에게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뉴스&이슈 국힘 주호영 'TK 통합' 강한 바람, 총리 김민석에게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양쪽 모두 할 말 있겠다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씨저널&경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사망자 0명'에 목숨 걸어야

  •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꼭' 살려야 한다

  •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씨저널&경제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신한카드의 역사가 비자와의 협력 역사

  •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라이프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인생 사진 건져보자.

  •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 검사 박상용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뉴스&이슈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 검사 박상용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안하무인 대한민국 검사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