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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최초의 1980년대생 여성 상무가 등장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히 젊은 피 수혈, 유리천장 타파를 넘어,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강조해 온 '스쿼드(Squad)' 조직 문화를 안착시키고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에서 최초의 1980년대생 여성 상무가 등장했다. 김동민 디지털프로덕트본부 담당 임원이 그 주인공이다. 
NH투자증권에서 최초의 1980년대생 여성 상무가 등장했다. 김동민 디지털프로덕트본부 담당 임원이 그 주인공이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프로덕트본부 담당 임원으로 김동민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동민 상무는 1983년생으로, NH투자증권에서 유일한 80년대생 상무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모바일 전략 및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를 담당했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외국계 증권사인 CLSA에서 바이오 섹터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며 금융권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역임하며 스쿼드 중심의 조직 전환과 신사업 성장을 이끈 디지털 전문가다.

윤병운 대표 체제 아래에서 NH투자증권은 올해 디지털 조직을 과제·목표 중심의 협업 조직 방식으로 재편했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조직 개편 흐름에 맞춰 AX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김 상무가 디지털 조직의 실행력과 대형 금융사의 안정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디지털 프로덕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김 상무 영입을 통해 AI 전략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좀 더 민첩하고 역동적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과 데이터·기술 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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