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 동아에스티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ETC) 계열사인 동아에스티는 2025년 6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변경됐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6월 동아에스티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NICE신용평가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근거로 △해외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의 R&D 비용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됐고 △지분투자 관련 자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고 △이 같은 상황 때문에 단기간 내 차입금 감축 가능성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들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연구개발비 부담과 차입 규모 확대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저하됐고 단기간 내 차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8일 동아에스티 재무제표를 분석해 보면 최근 몇년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은 나빠졌다. 2020년 말 2069억 원이던 동아에스티의 총차입금은 2025년 6월 말 4795억 원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52.7%에서 99.6%로, 차입금의존도는 21.1%에서 36.0%로 높아졌다. 

2021년 5.79%에 달하던 영업이익률은 2021년 2.63%, 2022년 2.62%, 2023년 1.68%로 하락했고 2024년에는 250억 원의 영업적자(영업이익률 –3.58%)가 났다. 

◆ 신용등급 하향의 원인 : R&D 비용과 지분투자 법인 사업비용 증가

R&D 비용부담과 관련된 우려는 주로 2022년 자회사로 편입된 메타비아(MetaVia Inc.)에서 기인한다. 2025년 6월 말 현재 동아에스티는 메타비아 지분 41.31%를 들고 있다. 

다만 동아에스티는 2025년 3분기부터 메타비아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했다. 

메타비아는 R&D 전문기업으로, 현재 개발 중인 DA-1241(대사이상지방간염/제2형당뇨), DA-1726(비만치료제)의 임상이 진행되면서 2023년과 2024년 연평균 29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2022년부터 메타비아를 비롯해 앱티스, 아이디언스 등 R&D 회사에 대한 지분투자를 이어 왔다. 2025년 6월 말 현재 앱티스 지분 73.09%, 아이디언스 지분 37.63%를 들고 있는데, 이 기업들의 개발 성과가 드러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투입되는 자금 부담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문제에도 시장에서는 동아에스티의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경쟁력 있는 제품들 덕분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자큐보는 당분간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1189억 원이던 그로트로핀 매출액은 2025년 1365억 원, 2026년 1488억 원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자큐보는 지난해 503억 원, 올해 917억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도 2025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동아에스티의 실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텔라라는 존슨앤존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증권가에서는 동아에스티의 2025년 매출액이 2024년(6979억 원)보다 약 3.9% 성장한 7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흑자전환(350억 원)할 것으로 전망한다. 메타비아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한 것도 흑자전환의 한 요인이다. 

동아에스티를 이끌고 있는 전문경영인인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통한 실적 향상 및 수익성 개선과 미래 신사업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줄곧 동아쏘시오그룹에서만 일했다.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실장을 거쳐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2023년 같은 회사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올랐다. 2024년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업 전략에 밝은 조직 운영 전문가로 평가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 재직 당시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 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아에스티 실적 반등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 10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대우건설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재명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국 중국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보험금 받는다 : 40도 날씨에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 흑자전환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