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페이스북의 아버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중국계 AI 기업 마누스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메타가 인공지능 역량을 더하면서 SNS 이용자들의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모습.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재편집 한 것. ⓒ 허프포스트코리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모습.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재편집 한 것. ⓒ 허프포스트코리아

6일 IT업계에서는 저커버그 CEO가 최소 20억 달러(약 2조8천억 원)을 들여 10여일 만에 신속하게 매듭지어진 마누스 인수를 놓고 메타의 경영 방향성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NS와 AI의 만남 - SNS에서 쇼핑을 시작해서 끝마친다?

메타는 현지시각으로 2025년 12월29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IT업계에서는 저커버그가 중국계 AI 기업 마누스를 인수한 이유를 두고 에이전트 상거래에 주된 목적이 있다고 추정한다.

메타가 인수한 마누스는 AI가 인터넷 브라우저나 오피스 프로그램을 직접 조작해 자료를 수집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중국 우한에서 창업한 버터플라이 이펙트가 개발했다.

구체적으로 마누스 AI는 디지털 도구를 직접 다룰 수 있어 사용자가 기기를 종료하더라도 클라우드 상에서 작업을 마무리 짓고 결과물을 전송하는 능력이 있다.

이와 같은 기술로 마누스는 2025년 3월 정식서비스를 출시한 지 약 9개월 만에 연간 반복매출(ARR) 1억 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연간 반복매출은 고객이 1년 동안 내기로 약속한 돈을 의미한다.

IT업계에서는 저커버그의 이번 마누스 인수가 메타의 SNS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진화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바라본다.

이런 쇼핑 모습이 과거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허프포스트코리아
이런 쇼핑 모습이 과거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허프포스트코리아

저커버그는 그동안 메타를 통해 SNS에서 쇼핑과 결제,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려고 노력해왔지만 앱 생태계가 파편화돼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마누스를 인수하면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서 메타의 서비스들이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SNS에서 제품을 발견하면 외부 검색엔진으로 이동해 구매를 진행했지만 마누스와 같은 AI가 SNS에 접목될 경우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에게 '예산 1천 달러로 해외여행 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호텔, 항공권, 금액비교 예약까지 모두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안에서 진행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메타가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 '오리온'이나 '레이밴 메타' 등 하드웨어와 시너지 효과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스마트 안경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AI가 인식하고 구매나 정보검색 같은 일련의 작업들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타의 마누스 인수, 미중 기술패권 다툼 차원의 의미는?

저커버그의 중국계 기업 마누스 인수가 메타에게 마냥 긍정적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중 패권다툼 사이에서 벌어진 '상징적 인수합병 사례'로 볼 수 있어, 추후 중국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세계무역기구학회 수석전문가인 추이 판 국제경영경제대학교 교수는 마누스 매각이 중국의 기술수출 체제를 준수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는 마누스가 싱가포르로 본사를 옮겼지만 초기 연구개발 작업이 중국 베이징과 우한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추이 판 교수는 "중국 법률은 제한 기술의 무단수출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T업계에서는 마누스의 경우 중국의 핵심기술 자산이 미국 대기업인 메타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중국 당국이 이를 '무단 수출'로 간주할 위험이 있다고 짚는다.  

미국 정부도 중국계 기술의 미국 유입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최주선 삼성SDI 1년 만에 적자 딛고 '영업이익 2조' 바라본다, 10월 개시되는 미국 LFP 배터리 양산 안정화가 중장기 관건
  • 2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3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4 "명절에 혼자 있으면 어때서요?" 나만의 시간 보내는 추석, '혼추족'이 뜬다
  • 5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6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 7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 8 2026년 추석 명절, 즐겁지만 어려운 대목도 있다 : '추석 3대 스트레스' 대처법
  • 9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 10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허프생각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감의 본질은 무엇인가

허프 사람&말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실제 31명 중 7명이 훈련 중 사망

최신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신형 폼팩터 관심 집중

  •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씨저널&경제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중남미 시장 교두보

  •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글로벌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트럼프 배짱 통할까

  •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뉴스&이슈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운명의 시간

  •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라이프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일교차 최대 15도

  •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뉴스&이슈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논리 부족에 '말장난'뿐

  •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씨저널&경제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AI의 사람 흉내보다 사람의 AI 흉내가 더 효과적

  •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엔터테인먼트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새로운 마케팅 수단

  •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씨저널&경제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힙플의 새로운 조건

  •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라이프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뇌 건강 챙기세요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