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왼쪽부터 김덕주 대표, 서민성 대표, 이승민 대표 ⓒ 신세계인터내셔날
왼쪽부터 김덕주 대표, 서민성 대표, 이승민 대표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뷰티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대표이사 체제를 변경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자주(JAJU) 사업부문은 신세계까사에 넘겼다.

이와 관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월10일자로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 

이 회사는 기존 윌리엄김·김홍극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덕주·서민성·이승민·김홍극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앞서 10월28일 자주 사업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기준일은 2026년 1월1일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존 패션과 뷰티&라이프 2개 사업부문에서 패션, 코스메틱1, 코스메틱2 등 3개 사업부문으로 조직 변경이 이뤄졌다. 

또한 기존에는 패션 부문 대표와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가 각자대표로 활동했으나, 이제는 김덕주 대표가 전사 사업을 총괄하고 서민성·이승민 두 사람이 코스메틱 1·2 사업부를 각각 맡는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뷰티 부문을 핵심 포트폴리오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개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홍극 자주 부문 대표는 1월1일자로 자주 사업이 신세계까사로 넘어가게 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직을 사임하게 된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리더십 변경의 의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김덕주 대표가 전사 실적을 반등시켜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고 △코스메틱 사업에 젊은 리더십이 발탁됐으며 △윌리엄 김 대표는 사실상 경질됐고 △김홍극 대표는 신세계까사로 원대복귀하는 내용이다.

우선 김덕주 신임 대표는 새로운 체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해외패션과 뷰티 등 폭넓은 이력을 바탕으로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안게 됐다. 패션 계열사인 신세계톰보이 대표직도 겸임한다.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세를 등에 업고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코스메틱 사업은 두 젊은 대표가 이끌게 됐다. 서민성 대표는 1980년생, 이승민 대표는 1985년생이다. 특히 이승민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최초의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서 대표는 기초 화장품, 이 대표는 색조 화장품을 각각 맡아 브랜드별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기존 윌리엄 김 대표는 패션 부문 실적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채 임기 종료인 2026년 3월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사실상 경질됐다. 

윌리엄 김 대표는 2023년 1월 총괄대표이사로 선임돼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단독으로 이끌다가 2024년 10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패션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바꿨다. 이 때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가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를 겸임하게 되며 두 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작년 인사를 두고서도 윌리엄 김 총괄대표 체제 아래 부진했던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윌리엄 김 대표에 대한 경고성 인사였던 셈이다. 

실제로 2022년 9250억 원대이던 패션 부문의 매출액은 2023년 7040억 원, 2024년 6620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도 6600억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020억 원을 기록했지만, 2023년 360억 원, 2024년 140억 원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4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 기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부문 매출 비중은 해마다 늘어났다. 2022년 23.2%이던 코스메틱 부문 비중은 2023년 28.0%, 2024년 31.7%로 커졌다. 올해 3분기(누적) 기준으로는 36.8%까지 높아졌다. 

김홍극 자주 부문 대표는 실적 부진을 타개할 구원투수로 등판해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를 맡아 왔으나, 결과적으로 자주 사업을 가지고 신세계까사로 복귀하는 모양새가 됐다. 

◆ 김덕주·서민성·이승민은 누구?

김덕주 대표는 1970년생으로, 캐나다 토론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유니레버, 샤넬 등 글로벌기업을 거쳐 2017년 신세계그룹에 합류해 패션과 뷰티 사업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2023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본부장(전무)을 지내 왔다. 

서민성 코스메틱1부문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생활건강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신세계그룹에 합류해 주로 뷰티 사업을 전담해 왔다. 2018년에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 론칭을 주도했다. 연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중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9월부터는 자회사 퍼셀 대표도 겸임해 왔다. 퍼셀은 2021년 신세계가 코스맥스와 손잡고 세운 화장품 전문 자회사다. 

이승민 코스메틱2부문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KT, 샤넬코리아, 로레알코리아에서 홍보(PR)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9년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인 색조 화장품 기업 어뮤즈 마케팅 총괄로 자리를 옮겼고 2021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4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어뮤즈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이동해 코스메틱본부 레이블4 총괄과 어뮤즈코리아 대표를 겸임해 왔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7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8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 9 단일종목 ETF 정책 직격한 조국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 친명 충성파는 조국을 '반명'이라 할까
  • 10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허프생각

아침 출근길에 달리는 'GTX 러너' : '빠른 철도'지만, '깊은 철도'라 아침마다 뛰게 된다
아침 출근길에 달리는 'GTX 러너' : '빠른 철도'지만, '깊은 철도'라 아침마다 뛰게 된다

서울역 엘리베이터, '달랑' 2대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J올리브영, '외국인 뷰티 수요' 두고 약국과 경쟁 : 이선정 대표 '어드밴스드 더마'로 주도권 이어간다
    씨저널&경제 CJ올리브영, '외국인 뷰티 수요' 두고 약국과 경쟁 : 이선정 대표 '어드밴스드 더마'로 주도권 이어간다

    대기업의 횡포 vs 상생

  • 미국의 'AI 패권'에 균열 커지나 : NYT 아프리카에서 중국산 AI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씨저널&경제 미국의 'AI 패권'에 균열 커지나 : NYT "아프리카에서 중국산 AI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좋은 성능에 저렴하기까지

  • '4기 담관암 투병' 공유한 미국 26살 인플루언서 세상 떠났다 : 3년간 보여준 희망과 용기
    라이프 '4기 담관암 투병' 공유한 미국 26살 인플루언서 세상 떠났다 : 3년간 보여준 희망과 용기

    유족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 대한축구협회 '2011~12년 외국인 심판 성접대' 보도 : 박문성 심판을 돈으로 산 거냐, 천박하고 후지다
    뉴스&이슈 대한축구협회 '2011~12년 외국인 심판 성접대' 보도 : 박문성 "심판을 돈으로 산 거냐, 천박하고 후지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축협

  • [허프 트렌드] 점유율 1등이면 AI 추천도 1등? 전혀 그렇지 않아서 유통업계가 '생성형 엔진 최적화'에 매달리고 있다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점유율 1등이면 AI 추천도 1등? 전혀 그렇지 않아서 유통업계가 '생성형 엔진 최적화'에 매달리고 있다

    검색보다 AI 추천이 더 중요해졌다

  • [영상] '안목의 전쟁' 유발하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관객들이 논쟁하는 이유 뭘까?
    영상 [영상] '안목의 전쟁' 유발하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관객들이 논쟁하는 이유 뭘까?

    논란의 나홍진 신작 '호프'

  • 정신아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내고 '플랫폼' 강조한 사업 방향 발표 : 쿠팡이츠 들여오고 AI 인프라 사업은 진출 안 해
    씨저널&경제 정신아 카카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내고 '플랫폼' 강조한 사업 방향 발표 : "쿠팡이츠 들여오고 AI 인프라 사업은 진출 안 해"

    "가장 잘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 폭염에 사과 타들어 가고, 물고기 폐사했다 : 땡볕 피하는 보행길, 에어컨 정거장 찾아 '대피'
    라이프 폭염에 사과 타들어 가고, 물고기 폐사했다 : 땡볕 피하는 보행길, 에어컨 정거장 찾아 '대피'

    앱 '그늘로', 웹페이지 '에어컨 정거장'

  • 14일 금요일 역대급 폭염 절정 '서울 40도' 현실화하나 : 주말 지나도 덥지만 '최고 35도'로 수그러든다
    라이프 14일 금요일 역대급 폭염 절정 '서울 40도' 현실화하나 : 주말 지나도 덥지만 '최고 35도'로 수그러든다

    낮최고 35도가 반갑다니

  • 정재헌 SK텔레콤 지극히 방어적 AI 데이터센터 전략 : SK하이퍼 통한 리스크 분산에 가져갈 수익도 제한 분석도
    씨저널&경제 정재헌 SK텔레콤 지극히 방어적 AI 데이터센터 전략 : SK하이퍼 통한 리스크 분산에 "가져갈 수익도 제한" 분석도

    정공법으로 간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