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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의 두 은행 자회사,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행장 최종 후보가 추려졌다. 

두 은행 모두 현 행장들이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었지만 두 사람이 연임을 자진 포기하면서 다른 후보가 단독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광주은행 새 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왼쪽)과 전북은행 새 행장 후보로 추천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허프포스트코리아
광주은행 새 행장 후보로 추천된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왼쪽)과 전북은행 새 행장 후보로 추천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 ⓒ허프포스트코리아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전북은행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자추위는 현 전북은행장인 백종일 행장과 박 대표를 최종 2인으로 추렸지만 백 행장이 사퇴 의사를 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박 대표가 단독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2021년에 JB우리캐피탈 대표로 취임했으며 취임 이후부터 매년 역대 최대 순이익을 갱신해왔다. 지난해에는 출범 이후 최초로 순이익 2천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JB우리캐피탈은 순이익 기준으로 JB금융 계열사 가운데 광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여도가 높은 회사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 역시 15일 회의를 열고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광주은행장 역시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돼왔지만 연임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행장은 1995년 광주은행에 입사했으며 입사 이후 여신 심사관리와 영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업무 전반의 이해도가 높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3년에 부행장보로 승진하고 바로 다음해인 2024년 부행장으로 연속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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