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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가치가 6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머스크가 설립해 경영하고 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를 하면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현지시각으로 2023년 4월26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블레어하우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 대통령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현지시각으로 2023년 4월26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블레어하우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 대통령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현지시각으로 15일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최근 스페이스X의 내부자 주식매각에서 기업가치를 8천억 달러로 평가받은 점이 반영돼 종전보다 1680억 달러 늘어난 6770억 달러(한화 약 995조5천억 원)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지분을 약 42%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금액은 올해 8월 4천억 달러에서 약 4개월 만에 2배로 늘었다. 

스페이스X는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상장이 성공하게 되면 기업가치가 약 1조5천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포브스는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머스크의 자산가치가 1조 달러(약 1470조5천억 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머스크는 역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 최초의 ‘조만장자’ 타이틀을 거머뒬 수 있게 된 셈이다.

현재 포브스가 집계한 세계 2위 부자는 2520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다. 포브스는 일론 머스크가 2위와 차이를 4250억 달러나 벌린 만큼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을 잃을 가능성은 적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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