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동국S&C 포항 공장 전경  ⓒ 동국S&C
동국S&C 포항 공장 전경 ⓒ 동국S&C

동국S&C가 풍력발전기 타워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0월28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11월1일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갔고, 재개 예정일은 12월15일이다. 

동국S&C는 강판 제조업체인 동국산업의 자회사로, 풍력발전 타워와 풍력단지 건설 사업을 영위한다. 2024년 매출액 기준으로 타워 사업이 72.95% 비중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풍력발전 타워 부문에서 씨에스윈드에 이어 국내 2위다. 

회사는 생산 중단 이유로 “기 수주 잔고에 대한 효율적인 생산 계획 수립과 고정비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들어 미국향 수주가 줄어든 것이 생산 중단의 핵심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생산 중단 기간 동안 불필요한 고정비를 줄이고 재고와 납기 관리를 재정비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S&C의 경영은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원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자동차강판본부장, 포스코 철강생산본부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포스코TMC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 동국알앤에스 대표이사로 영입됐고, 2023년 동국산업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4년 3월부터 동국S&C 대표이사를 겸임 중이다. 

◆ 생산중단 원인과 향후 전망

동국S&C는 베스타스(덴마크), 제너럴일렉트릭(미국), 에너콘(독일), 노르덱스(독일)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풍력 타워 매출 중 수출은 약 73.5%를 차지했고, 수출 핵심 지역은 미국이다. 해마다 해외 매출 중 미국이 80~90%를 차지하며, 최대 고객사인 베스타스향 매출도 주로 미국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2025년 하반기 들어 풍력발전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비우호적 정책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등으로 미국 여건이 크게 나빠지면서 신규 수주가 급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임대·대출의 신규·갱신을 중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의 육상풍력 시장 전망이 여전히 밝다는 것은 동국S&C에게 긍정적인 측면이다. 미국 풍력발전 시장은 2024년 말 발전량 기준으로 육상풍력이 99.9%를 차지한다.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육상풍력 설치용량은 2024년 5.3GW에서 2030년 13.5GW로 늘어나 연평균 16.9%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육상풍력 신규 설치용량 성장률(연평균 6.6%)의 2.5배 수준이다. 

국내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우호적인 이재명정부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해상풍력법(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포함된 에너지 3법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국내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은 동국S&C에 직접적인 수혜가 된다. 생산설비가 전부 해외에 있는 씨에스윈드와 달리 동국S&C는 생산설비가 국내(포항)에 있어, 국내 수요 대응에는 더 유리하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10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뉴스&이슈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숫자와 현실을 직시하라

  •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뉴스&이슈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총 200마리 밀수입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