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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얼굴의 김건모가 후배 인스타그램에 등장했다.

성폭행 의혹을 벗은 김건모, 하지만 어머니의 건강도, 결혼 생활도 이전처럼 돌릴 수는 없었다. ⓒ우디 인스타그램 / SBS ‘미운 우리 새끼’
성폭행 의혹을 벗은 김건모, 하지만 어머니의 건강도, 결혼 생활도 이전처럼 돌릴 수는 없었다. ⓒ우디 인스타그램 / SBS ‘미운 우리 새끼’

2025년 11월 15일 가수 우디는 “My hero, My ido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김건모와 우디가 담겼다. 사진 속 김건모는 입꼬리와 눈썹이 내려간 모습. 한눈에 봐도 수척해진 얼굴이 특히 시선을 모았다.

최근 김건모는 전국투어 공연 ‘김건모.(KIM GIN MO.)’를 통해 약 6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9월 부산에서 복귀 신고식을 치른 김건모는 지난달 대구를 거친 뒤 15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댓글을 신경 쓰지 않고 살겠다”라고 다짐한 김건모는 “멋지게 늙은 귀여운 영감탱이가 돼 항상 여러분 곁에 이렇게 맴돌 것”이라는 약속도 더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7세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한 달여 만인 2019년 12월, 사생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건모를 둘러싼 의혹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가세연’은 “김건모가 2016년 여름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접대원 A씨를 성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활동을 전면 중단한 김건모는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에 나섰다. 이후 김건모는 2021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였고, 이 사건으로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도 제대로 된 신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던 김건모는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한 끝에 별거에 돌입, 결국 결혼 3년 만인 2022년 6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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