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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에 이어 홍진경이 빨간색 옷을 입어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홍진경, 홍진경이 올린 의문의 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
홍진경, 홍진경이 올린 의문의 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

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한 브랜드에 방문한 홍진경은 레드 니트 톱, 레드 루즈핏 티셔츠를 입은 채 옷을 살펴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빨간색 상의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이었지만, 대선 전날 올라온 게시물이기에 누리꾼들은 "의도적인 것이냐", "응원합니다" 등 각양각색 반응을 내놓았다. 결국 홍진경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정치색 논란이 불거진 건 홍진경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7일 카리나는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단순히 일상적인 내용을 계정에 게시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카리나 또한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대선 전 홍진경과 카리나가 올린 게시글. ⓒ홍진경 인스타그램/ 카리나 인스타그램
대선 전 홍진경과 카리나가 올린 게시글. ⓒ홍진경 인스타그램/ 카리나 인스타그램

이후 빈지노도 붉은 계열 버건디색 모자와 스카프 등을 입은 채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렸다. 빨간색을 특히나 강조했기 때문에 빈지노에게도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다.

빈지노 또한 계속되는 논란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오늘 올린 게시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치적인 의도는 정말 없었다. 며칠 전 가족이랑 보냈던 평화로운 하루와 작업실에서의 순간들을 오늘 아침 기분 좋게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사전 투표 기간 중이라는 타이밍에서 오해를 살 수 있었던 점, 충분히 조심하지 못했던 점은 저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로 통상보다 2시간 연장됐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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