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억울할지 상상이 안 간다.
아니라고!!!! ⓒ뉴스1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때 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 27일 카리나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그는 이를 올리자마자 '빛삭'했다.
카리나가 올린 사진은 일본 거리에서 찍은 평범한 일상 사진.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그의 복장이다. 제21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 카리나는 빨간색에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은 것이다.
빨간색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으로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기호 2번으로 출마했다.
아주 공교롭게도... ⓒSNS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카리나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 같다’며 웃지 못할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카리나는 문제가 된 점퍼 브랜드인 ‘바퀘라(VAQUERA)’의 키 체인을 예전에도 착용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그가 국민의힘 지지자라는 추측은 과하다.
이런 가운데 카리나의 팬들은 “최근 카리나가 올린 게시물이 특정 정치적 의미로 자의적 해석이 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명예훼손과 성적 비방, 신상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성명문을 내며 우려를 표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2차 가해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스파의 히트곡 ‘Supernova’와 함께 ‘SHOUT OUT TO'(감사나 칭찬을 나타내는 표현)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