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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종양으로 인해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된 배정남의 반려견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악성종양으로 인해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된 배정남의 반려견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전신마비를 기적적으로 극복한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또 하나의 고비를 넘겼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악성종양으로 인해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님은 벨과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동물병원을 찾았다. 올해 초 벨의 옆구리에서 발견된 혹이 점점 커졌기 때문이었다. 조직검사 결과, 벨은 피부와 근육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연육조직육종 진단을 받았다.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대수술을 받았던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대수술을 받았던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종양이 커지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종양이 커지면 위험한 상황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결국 벨은 2년 반 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된 상황. 배정남은 착잡한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앞서 벨은 지난 2022년 급성 목 디스크가 터지면서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벨은 전신마비 판정까지 받았으나, 배정남의 노력과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기적적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수술은 위험성도 큰 상황이었다. 벨은 12살 노견에 심장약까지 먹고 있었던 것. 수의사는 “종양이 3cm 이상 커지면, 체내에 혈액 공급이 안 되니까 썩기 시작한다”면서 “건강한 개는 전신마취를 하면 되지만, 벨의 경우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성이 높아서)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다행히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벨.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은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계속 고민하던 배정남은 결국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수술을 선택했다. 그는 초조한 표정으로 수술이 끝나길 기다렸고, 이후 의사로부터 “조직검사를 보내봐야 아는데 (암세포를) 완전히 끊어낸 것 같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배정남은 “또 하나의 고비를 넘겼다”면서 그제야 간신히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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