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17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에서는 '학교 폭력'과 관련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피해 당사자와 그 주변 사람의 마음을 찢어놓는 '학폭'. 권오중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나뿐인 아들을 통해서다.
권오중의 '성인군자' 모먼트는? ⓒ뉴스1, 엄윤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아들 권군이 당했던 위험천만한 상황.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앞서 권오중은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희귀병을 앓는 아들 권씨가 학폭 피해자였다며, "혁준이가 쳐다본다고 (가해 학생이) 유리창을 깨버렸고, 그 유리창 조각이 튀면서 혁준이 목에 날아와 박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위험천만한 상황을 넘긴 권오중은 당시를 어떻게 떠올릴까. '고딩엄빠' 선공개 분량에 따르면 권오중은 "나의 아들도 학폭을 오랜 시간 당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해자의 인생도 좋지는 않겠지만,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며 "(아들이) 졸업 후 7~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폭력을 당했던 상처를 보여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다"며 피해자의 삶이 어떤지 드러내는 한편, 그러한 상황을 야기한 '가해자의 인생'까지 염려하는 마음을 보인다.
권오중의 후회.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권오중은 아들이 학폭을 당했을 당시 인기 연예인으로서 본인의 입지를 고려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후회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후배 배우의 도움을 받아 아들에게 사과했다고.
권오중이 출연한 '고딩엄빠4'의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