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생중계 방식으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이른바 '잼플릭스 시즌2'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tv의 정부부처 업무보고 실시간 중계 썸네일.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갈무리
이번 업무보고는 2025년 12월 첫 업무보고가 이뤄진 지 6개월여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각 부처가 첫 업무보고에서 보고한 정책과 국정과제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업무보고를 시작한 가운데 오전 10시35분 기준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tv'의 '보고천국 2' 실시간 시청자 수는 6934명이다.
JTV 뉴스, 오마이TV, 연합뉴스TV, JTBC 등 주요 언론사들의 실시간 중계 시청자 수를 합하면 약 9500명 수준이다. 다만 실시간 시청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첫 업무보고는 고위공직자들에게 미흡한 부분을 강하게 질책하고, 일을 잘하면 칭찬하는 모습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시청자 수 3만 명을 넘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너무 긴장할 필요가 없다며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 수립 이후 두 번째로 부처 업무보고가 시작된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잘 냈다고 생각하는 부처는 자신감이 있을 것이고 많이 부족한데라고 생각하는 부처는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체적으로 1년 지나면서 많은 성과를 내주셨고 잘해주셨다. 이제 앞으로 남아있는 기간이 더 중요하다"며 "국정기획 목표에 우리가 부합하게 장기 정책집행 준비도 잘해야겠고 우리 안에 있던 문제들을 시정하는 일도 잘 해야된다. 첫 보고 때와는 다를테니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저한테보다는 우리 국민들께 보고한다 생각하고 쉽게 간략하게 말씀해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이날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 등이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과 예산안 등을 100분 동안 보고한다.
이어 1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성평등가족부·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업무보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