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람들의 소비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경기 침체 속에서도 명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사회적 상징성을 통해 심리적 보상을 얻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SNS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품의 가치가 더 커지는 중이다. 실용성보다는 희소성 맥락에서다.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연출 재료로 활용되는 것이다.
그런데 명품의 인기만큼이나 저가 상품이 집결한 다이소 상품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불황 속 소비자들이 중간 가격대 소비를 줄이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과감히 지출하는 '선택적 소비'를 하는 것이다.
명품 매장의 오픈런과 다이소의 품절 행진은 별개의 현상이 아닌 경기 불확실성이 만들어낸 소비 트렌드의 두 얼굴이다. 철저한 실속과 심리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독특한 생존 방식이 시장의 소비 양극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다루는 이번 '취재중단'에서 최근 불황 속의 양극 소비문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