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윤석열 정부와 연결된 정치세력의 재등장을 차단하고, 정권 교체 이후 정치 지형 재편을 완성하기 위한 분수령으로 규정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당 조직을 선대위 중심으로 재편하고, 격전지 민심 공략과 메시지 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앞줄 왼쪽 두번째)가 9일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빈 변호사를 전략공천하며 이번 선거 공천 절차를 마무리했다.
선대위는 ‘대 화합’과 ‘대 포용’을 기조로 꾸려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청래 당대표가 맡으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로 선거를 지휘한다. 정 대표는 총괄선대위원장도 겸임한다. 공보단장은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제2상황실장은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맡는다.
외연 확장 성격의 인선도 포함됐다. ‘TK(대구·경북) 장녀’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금희정 씨와 미얀마 출신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이본아 씨,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연구원 경력이 있는 안선하 씨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당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외부 인사 영입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정 대표는 10일 오후 광주 서구에서 열리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인천 계양구에서 열리는 김남준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