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아마존이 AI 투자 규모를 수백조 원대로 키우면서, 반도체 공급사인 엔비디아의 가격 협상력과 공급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트라니움2' 140만 대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체 칩 생산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능 효율성이 증명된 구글의 AI 반도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칩 개발이 이어지면서, 엔비디아의 오랜 시장 독점이 흔들릴 기세다.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 반도체 확보 쪽으로 선회하면서, 그동안 공급 단가 책정에서 우위를 점했던 엔비디아의 수익성 방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빅테크의 자체 칩 개발은 향후 서비스 비용을 낮추면서 AI 대중화를 확산시킬까. 그동안 시장을 독점해 온 엔비디아는 어떤 전략으로 변화에 맞설까. 격동의 반도체 시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