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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황재균이 이혼 1년 3개월 만에 ‘2세’를 언급했다.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이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이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2026년 1월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의 은퇴 후 일상이 담겼다. 최초로 공개된 황재균의 한강뷰 싱글 하우스 거실 한 쪽에는 유아 용품들이 놓여 있어 시선을 끌었는데, 황재균은 이에 대해 “조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황재균이 매니저의 아이들을 직접 보러 간 모습도 그려졌다.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말에 황재균은 “엄청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매니저도 “황재균 주니어가 태어나면 장난 아닐 거다. 물고, 빨고, 안 봐도 비디오”라고 거들었다.

대화의 흐름이 2세 이야기로 넘어가자 황재균은 “사실 아들을 낳아서 야구를 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딸도 좋지 않나”라고 묻자 “그건 또 맞다”라며 고개를 끄덕인 황재균은 “우리 조카가 태어났지 않나. 로한이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내 아이를 낳고 싶다’라는 생각을 엄청 자주 하게 됐다”라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화제가 된 황재균 눈물의 은퇴 인터뷰. ⓒ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
화제가 된 황재균 눈물의 은퇴 인터뷰. ⓒ유튜브 채널 ‘kt wiz - 위즈TV’

촬영 당시 은퇴 15일 차였던 황재균은 “박수 칠 때 떠났다”라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이유를 밝혔다. 황재균은 “미련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성적이 조금씩 안 나오니까 ‘그만할 때가 됐나’ 고민하다가 1군에서 마무리하기 위해 결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은퇴 당시 화제가 된 ‘눈물의 인터뷰’ 비하인드도 직접 언급했다. 야구장을 보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는 황재균은 “이제 여기서 못하는구나 싶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라며 중간에 인터뷰를 한 번 끊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날 황재균은 22년 지기인 매니저의 영상 편지가 이어지자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8세인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10일 6살 연하인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2년여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선 9월 ‘헌팅포차 새벽 목격담’이 불거졌던 황재균은 10월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라는 소식과 함께 “무분별한 추측 및 보도는 자제해 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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