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부부는 지난 2022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지난 6월 이광길 해설위원의 "이혼했다"는 발언 하나로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광길 해설위원은 사과했지만, 둘의 이혼설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는데.
지난달에는 한 제보자가 OSEN에 "황재균이 오전 6시까지 술집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눴다"는 제보와 함께 사진을 전달해 이혼설에 더 불을 지폈다. 가을 야구 시즌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술집에서 밤을 새웠다는 점, 기혼 남성이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밤새도록 있었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
티아라 은정, 효민, 지연. ⓒ유튜브 '지연 JIYEON'
지연도 약 2주 전 자신의 유튜브에 티아라의 15주년 팬미팅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지만,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가 없었다. 이혼설 이후 둘은 말을 아끼며 침묵했기에 사람들은 "이혼한 것이 분명하다"며 추측을 더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설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에 이혼을 공식화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측은 10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혼설에도 황재균과 함께한 셀카 및 웨딩 사진이 모두 지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아 있었다. 자신의 개인 유튜브에도 '아기 신발 만들기' 영상 등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왔는데.
이혼을 인정한 지금, 이 사진 및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9월 20일 이혼설 3개월 만에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했을 당시 남아 있던 황재균 모습이 담긴 영상도 모두 삭제됐다. 현재 개인 유튜브에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영상, 3개월 전 공개된 제주도 여행 영상을 제외하면 모두 결혼 전 영상만 남았다.
한편, 지연은 6일 티아라 마지막 활동을 함께 했던 멤버 큐리, 은정, 효민과 함께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