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 및 소속 의원들과 사전 교감 없이 진행된 이번 ‘기습 발표’를 두고 당내 일각에서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독단이라며 강한 반발이 나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뒤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두 당이 합당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방선거 전에 전격적 합당 추진은 예상밖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정 대표의 전격적 합당 제안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는 두 당이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같은 날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의 제안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며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민께 보고 올리겠다”며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허프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오늘 26일 당무위원회를 개최한 뒤 그 주 후반에 의원총회가 열릴 것 같다"며 "그 외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대표의 합당 제안 발표 직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특히 당 지도부인 한병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조차 기자회견 직전에야 합당을 제안할 것이란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통 논란’이 전면에 부각됐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절차 무시를 정당화하지 않는다”며 “공개 제안하기 전 당원들의 공감대나 합당 요구가 컸거나, 아니면 적어도 구성원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은 거쳤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이 당 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정 대표가 합당을 통해 자신을 지지하는 성향의 당원을 더욱 확충하려는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는 것이다.

실제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합당 제안이 당의 미래보다는 당대표 개인의 정치 일정, 특히 연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 대표의 합당 발표가 청와대와 사전 교감을 이룬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전에 합당을 바라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당 통합과 정치적 통합은 평소 이재명 대통령의 지론이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정 대표가 제기했고, 조국 대표도 당내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으니까 양당 간 논의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전에 당 내부에서 비판적 기류가 강했는데  홍 정무수석의 발언이 알려진 뒤에는 조금 가라앉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최주선 삼성SDI 1년 만에 적자 딛고 '영업이익 2조' 바라본다, 10월 개시되는 미국 LFP 배터리 양산 안정화가 중장기 관건
  • 2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3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4 "명절에 혼자 있으면 어때서요?" 나만의 시간 보내는 추석, '혼추족'이 뜬다
  • 5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6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 7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 8 2026년 추석 명절, 즐겁지만 어려운 대목도 있다 : '추석 3대 스트레스' 대처법
  • 9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 10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허프생각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감의 본질은 무엇인가

허프 사람&말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실제 31명 중 7명이 훈련 중 사망

최신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신형 폼팩터 관심 집중

  •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씨저널&경제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중남미 시장 교두보

  •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글로벌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트럼프 배짱 통할까

  •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뉴스&이슈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운명의 시간

  •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라이프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일교차 최대 15도

  •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뉴스&이슈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논리 부족에 '말장난'뿐

  •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씨저널&경제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AI의 사람 흉내보다 사람의 AI 흉내가 더 효과적

  •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엔터테인먼트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새로운 마케팅 수단

  •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씨저널&경제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힙플의 새로운 조건

  •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라이프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뇌 건강 챙기세요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