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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라이더들 주목! 음식배달로봇이 아파트 단지를 접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가 음식배달로봇의 전초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간 라이더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사진은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민을 사로잡은 음식배달로봇. ⓒ삼성물산
인간 라이더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사진은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민을 사로잡은 음식배달로봇.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에 따르면 음식배달로봇은 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적극적으로 배달을 수행한다고 한다. 인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 130곳이 음식배달로봇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10곳에 불과했던 협력 음식점이 13배 늘어났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인간 라이더를 몰아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것은 2024년 6월부터다. 그때만 해도 음식배달로봇은 자동문과 엘리베이터를 통과할 줄 몰랐기 때문에 매우 연약한 존재였다. 

하지만 삼성물산 협력사인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는 이 문제를 해결해냈다. 음식배달로봇은 블루투스 태깅 방식으로 자동문을 직접 열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자동으로 호출한다. 도어 투 도어 상용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음식배달로봇 뒤에는 삼성물산과 요기요가 있다. 삼성물산은 배달플랫폼 앱 요기요에서 지금 바로 '로봇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음식배달로봇이 아직 인간 라이더를 완전히 따라잡은 것은 아니다. 우선 걸음 속도가 문제다. 최대 속도를 내봤자 인간의 평균 보행 속도일 뿐이다. 아직 이름이 없다는 것도 음식배달로봇의 아쉬운 부분이다. 
 
음식배달로봇이 인간 라이더를 몰아낼 것인가? 적어도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는 음식배달로봇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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