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어심’을 공개 저격한 곽상언. 최민희가 반격에 나섰다.

김어준을 겨냥한 곽상언 발언에 직접 나선 최민희. ⓒ최민희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김어준을 겨냥한 곽상언 발언에 직접 나선 최민희. ⓒ최민희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5년 9월 9일 국회 과방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정치권력이 조선일보에 휘둘린 역사가 길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최민희 의원은 이어 “조선일보 대척점이 ‘한겨레·경향’이 아닌 ‘김어준 겸뉴공’인 것부터 분석해야 하지 않은지”라고 적었다. 최 의원이 언급한 ‘김어준 겸뉴공’은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이다.

앞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어심(김어준 씨의 영향력)’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라는 글을 적은 곽상언 의원은 “특정인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 결정이라고 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119명의 현역 의원들이 출연한 점도 강조했다. 여기에는 민주당 의원 106명, 조국혁신당 의원 9명, 친여 성향 기타 정당 및 무소속 의원 4명 등이 포함됐다. 이를 다룬 기사 링크를 공유한 곽상언 의원은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의원은 65명에 불과했다. 그중 한 명이 저”라고 밝혔다.

곽상언이 ‘어심’ 현상을 비판하자  최민희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곽상언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곽상언이 ‘어심’ 현상을 비판하자  최민희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곽상언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기사에 따르면 최민희 의원은 12회 출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8차례 출연한 점을 거론한 매체는 “반면 당 대표 경쟁자였던 박찬대 의원은 지난 1년간 두 차례 출연에 그쳤다. 두 번 모두 당 대표 후보자로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상언 의원은 “만일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라고 발언했다.

곽상언 의원의 비판이 나온 이후 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가 안티 조선할 때 그쪽이 그랬잖소? 1등에는 다 1등인 이유가 있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희 의원은 “겸뉴공 223만 구독의 ‘집단지성’은 왜 외면하고 비난부터 하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하루 전에는 “소위 제도 언론 기자들·부화뇌동 국회의원님, 자존감 좀 가지시라”라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TBS에서 강제 퇴출된 김어준 진행자가 뭐가 겁나 떼거리로 이러시나”라는 물음을 던진 최민희 의원은 “민주당 의원이 KBS, 조선일보, 채널A 나가는 건 달콤하고 김어준의 겸뉴공 나가는 건 떫다? 부끄럽지 아니한가”라고 덧붙였다.

최민희 의원의 글이 올라온 뒤 댓글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한 누리꾼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눈치를 봐야 하는, 소신 발언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된 것이 팩트”라는 댓글을 적었다. 이 누리꾼은 “한때 조중동 눈치를 봤던 언론권력의 실태가 세상 변화에 따라 레거시의 대안 언론인 유튜브 미디어 권력으로 옮겨간 상황이다. 웬만한 시민들은 체감이 되는 현실”이라고도 했다.

 과방위원장으로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최민희. ⓒ뉴스1
과방위원장으로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최민희. ⓒ뉴스1

“굳이 최민희 의원께서 친히 나서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다르겠으나 공인의 입장이 이렇게”라고 지적한 누리꾼은 “볼썽사납다”라고 첨언했다. 이에 최민희 의원은 “하하하 왜요? 님과 생각이 다른 글은 올리지 말까요?”라는 댓글로 답했다.

최민희 의원은 “제가 반민주 기득권 집단 안티조선 운동 대변인이었는데 김어준의 겸뉴공은 시민 지지로 1위 영향력을 쌓았다. 확고한 민주주의 지지, 언론개혁 지지인 뉴공을 응원하는 게 뭐가 문제란 거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최민희 의원은 “만일 뉴공이 조선일보처럼 독임제를 지지하고 방송 3법을 반대했다면 제가 뉴공에 출연하겠나”라며 “주객전도 논리에서 벗어나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비난은 아니고 비판은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 정당이 건강해지려면 유튜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해당 댓글에 “유튜브를 언론으로 인정을 안 하시냐”라는 답 댓글을 적은 최민희 의원은 “정치인들이 어떤 존재들인데 영향력이란 말을 쓰는지 모르겠다. 활용하는 거 아닐까”라고 받아쳤다. “아직도 제도 언론 영향력 안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짚은 최 의원은 “저는 뉴공을 동지적 관점으로 보고 진정한 시민형 대안 언론으로 본다. 더욱 영향력이 커지길 기대한다”라고 부연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9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 10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파격 주주환원'으로 투심 달래고 주가도 받칠까, 100조 넘는 추가 배당 재원에 쏠리는 눈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뉴스&이슈 추미애 지사, 경기도 재정난 두고 '복지정책' 탓하는 시선에 정면 반박 : "고령자와 아이 인구 급증"

    숫자와 현실을 직시하라

  •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뉴스&이슈 멸종위기종 조직적으로 판매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뱀 출몰 사건 배후였다

    총 200마리 밀수입

  • 국민의힘 '세금폭탄' 총공세에 구윤철 조목조목 반박, 30억 이하 1주택자 99%는 세부담 줄어든다
    뉴스&이슈 국민의힘 '세금폭탄' 총공세에 구윤철 조목조목 반박, "30억 이하 1주택자 99%는 세부담 줄어든다"

    숫자를 봐라

  • 에어컨 없는 거리엔 누가 더위를 식힐까? 그늘로 가세요 드론부터 살수차·쿨링 포그까지 총출동했다
    뉴스&이슈 에어컨 없는 거리엔 누가 더위를 식힐까? "그늘로 가세요" 드론부터 살수차·쿨링 포그까지 총출동했다

    곳곳에 등장한 폭염 대응 장치들.

  • 스페인 '세우타 사태'에 극우진영 반이민 공격 나섰다 : 주민들 내 도시를 정치적 장기말로 삼지 말라
    글로벌 스페인 '세우타 사태'에 극우진영 반이민 공격 나섰다 : 주민들 "내 도시를 정치적 장기말로 삼지 말라"

    다문화 도시, 극우 정치에 반발

  • 미얀마 대통령 첫 태국 방문 : 로이터 군부 쿠데타 5년, 국제적 고립 탈피 시도
    글로벌 미얀마 대통령 첫 태국 방문 : 로이터 "군부 쿠데타 5년, 국제적 고립 탈피 시도"

    손바닥으로 가린 하늘

  • 보령 2026 상반기 '세포독성항암제·CDMO' 중심 사업구조 재편 성과 : 김정균 대표 'CDMO 지속 과제' 무겁다
    씨저널&경제 보령 2026 상반기 '세포독성항암제·CDMO' 중심 사업구조 재편 성과 : 김정균 대표 'CDMO 지속 과제' 무겁다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 기록

  • 리가켐바이오 항암신약후보물질 독자적 상업화 가능해졌다 :  미국 파트너 방향 전환으로 LNCB74 권리 단독 확보
    씨저널&경제 리가켐바이오 항암신약후보물질 독자적 상업화 가능해졌다 : 미국 파트너 방향 전환으로 LNCB74 권리 단독 확보

    전환·승계 계약 체결

  • 고령층 취업자 1천만 명 시대 : 일자리는 늘었지만 '좋은 일자리'는 턱 없이 부족하다
    뉴스&이슈 고령층 취업자 1천만 명 시대 : 일자리는 늘었지만 '좋은 일자리'는 턱 없이 부족하다

    '좋은 일자리'의 꿈

  •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된다 : 재계는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세부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씨저널&경제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된다 : 재계는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세부기준 조속히 마련해야"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소재, 인공지능 로봇부품 대상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