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찐팬’이라 불리는 김앤장 출신 고상록 변호사가 NJZ(구: 뉴진스)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NJZ(좌), 고상록 변호사(우).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
앞서 법원이 어도어 측의 가처분을 인용 결정하며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NJZ. 그들은 최근 미국 타임지에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면서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 변호사는 지난 22일 저녁 본인의 유튜브 채널 게시글에 "법원 판단이 나온 직후 이런 태도를 취한다면 '거짓말을 하고 다른 동료를 공격하며 상대를 악마화하는 방식으로 업계나 회사의 부조리와 맞선다는 것이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뉴진스. ⓒ뉴스1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민희진과 동조하여 모회사를 공격하고 다른 레이블과 그 소속 아티스트를 공격하더니 이제는 법원마저 무시하고 한국 전체를 한심한 사회로 몰아넣는 혐한 발언을 내뱉기에 이르렀다”며 “계약을 무시하고 법으로 해결이 안되니 국회로 달려가더니 이젠 그마저 안 통하니까 아예 K팝 아이돌 육성시스템을 서양인의 시각에서 비판해온 유력 언론사로 달려가 그 구미에 맞춘 듯한 단어들을 쏟아내며 순교자를 자처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변호사는 “다름 아닌 자신들의 변호사가 법원에 유리하다고 제출한 증거에서 거짓말이 모두 드러난 이 마당에, 꼴랑 영어로 하는 외신과의 인터뷰라고 그걸 부여잡고 여전사 노릇을 한다고 해서 이 사안의 본질이 덮히지 않는다. 이제는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다"라며 작심 비판에 나섰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5명은 어도어가 자신들을 보호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며, 내용증명으로 전달한 시정을 위한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