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을 받아들이는 과정(?)마저 영화 주인공 같은 김고은이다.
"대체 저렇게 짧은 머리가 어떻게 잘 어울리지"라는 소리를 듣는 김고은이지만, 사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최근 긴 머리에서 파격적인 숏컷을 선보인 김고은이다.
김고은. ⓒ뉴스1
청룡영화상에서도 영화 '파묘'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우아하면서도 삐죽빼죽 귀여운 잔디 머리 숏컷과 김고은의 단아함이 어우러져 고급미를 자아냈다. 거기에 블랙 드레스와 화려한 실버 귀걸이는 덤.
김고은. ⓒ유튜브 '엘르 코리아'
김고은은 숏컷 이후 엘르 코리아 인터뷰에서 "숏컷 헤어를 거울로 처음 봤을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처음에는 울었다가 점점 신이 나더라. 집에 가서 춤을 췄다"라고 말했는데. 그러면서 "다운펌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 잘랐을 때는 잔디처럼 머리카락이 뜨더라. 잔디 인형 같은 제 모습을 보고 약간 수치심이 들었다가 다운펌을 진행하고 머리가 가벼워지기 시작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앞으로 머리 감을 때 편하겠다. 생활 속 편안함을 느끼며 춤을 추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