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선배의 등장이다.
뉴진스, 정국 반려견 인스타그램, 정국. ⓒ뉴진스 인스타그램/ 정국 반려견 인스타그램/ 뉴스1
뉴진스는 지난 11일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을 켜고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민희진 대표를 어도어에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끊이지 않는 갈등에 S.E.S 바다와 유진, 우주소녀 다원 등 많은 연예계 선후배가 뉴진스를 향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는데. 하이브 소속 아이돌 BTS의 정국도 힘을 보탰다.
14일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전밤'의 사진과 함께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 라고 말하며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
뉴진스 샤라웃한 정국. ⓒ정국 반려견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뉴진스의 상징색인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와 함께 힘을 불끈 주고 있는 팔 이모티콘을 추가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해당 색은 각각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징한다.
이어 정국은 "Don't use them" 이라는 멘트와 함께 반려견 전밤 사진을 또 한 번 게시하며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말에 힘을 실었다.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에 죄 없는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이용하지 말라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빅히트뮤직 측은 마이데일리 에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국은 과거 자신의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도 뉴진스의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불렀고, 지난해에는 뉴진스 멤버들과 노래 '디토' 챌린지에 참여해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의 공개 지지를 얻은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직 복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개시했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3일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