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장미란 용인대 교수 ⓒ뉴스1/온라인커뮤니티 
장미란 용인대 교수 ⓒ뉴스1/온라인커뮤니티 

금메달만 63개인 레전드 오브 레전드. 전 역도선수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차관 인사를 실시하는데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정책홍보 및 체육·관광 등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됐다. 

장미란 재단에서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장미란이 2014년 12월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송년의 밤 '장미들의 이야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장미란 재단에서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장미란이 2014년 12월 2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송년의 밤 '장미들의 이야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장 교수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한 뒤 2013년 은퇴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은퇴 후 그는 대학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함께 '장미란 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체육인 양성과 은퇴 선수의 재사회화 사업 등을 펼쳐왔다. 

장미란은 올해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002년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2012년까지 지낼 당시 "그 안에서 훈련만 하니까 답답할 수도 있지만 저는 반복하는 걸 좋아한다. 룰을 지키면서 하다 보니까 10년이 지나 있더라. 다른 사람을 쳐다볼 겨를도 없이 운동에만 매진했다"며 하루 연습량이 많을 때는 50,000kg였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성실함의 결정체! ⓒtvN
성실함의 결정체! ⓒtvN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가 잘 못하길 바라는 마음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 장미란 역시도 그랬었다고 한다. 그러나 2007년 세계선수권에서 라이벌인 중국 선수 무솽솽과 겨루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무솽솽을 바라보며 처음에 들었던 생각 ⓒtvN
무솽솽을 바라보며 처음에 들었던 생각 ⓒtvN

한번 무솽솽에게 졌던 장미란으로선 당연히(?) 무솽솽의 패배를 바랄 법하다. 하지만 장미란은 당시 "내가 1등을 하고 싶으니까, 상대가 어떤 노력을 했든지 실패하길 바라는 내 모습을 느끼고 너무 부끄러워졌다"라며 "너는 네가 준비한 걸 다 해라. 나도 내가 준비한 걸 다 할 테니까,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되게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결과는? 장미란의 승리였다. 

생각을 바꾼 뒤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었다는 장미란 ⓒtvN
생각을 바꾼 뒤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었다는 장미란 ⓒtvN

그리고 그날 밤 장미란은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장미란은 "내가 좋은 승부를 했구나 싶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구나 하는 안도와 안심의 마음이었다"라며 "세계 1등이 된 건데 너무 영광스럽고, 역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으면 그걸 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30대 국민의힘 청주시의원, 아동 성매매·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압수수색 받았다
  • 2 비닐하우스 화재에 10대 여성 목숨 잃었다 : 비닐하우스 내부 임시거처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 3 유시민이 짚어낸 '수사·기소 완전 분리' 안 되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
  • 4 유시민 '이재명 정치'에 깊은 우려 표시했다, "정계개편 구상 있는 것 같은데 실패할 가능성 높다"
  • 5 "역적·목을 베야" 하루 만에 민주당 송영길 또 다시 폭언, 정청래의 평택을 공천 후회를 "낙태"에 비유
  • 6 월드컵 결승전에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1달러 동전에 트럼프 얼굴 들어간다
  • 7 [허프 생각] 전세라는 사다리 치우는 게 '정상'이라는 정책결정권자에게 드리는 말 : 그 사다리엔 아직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 8 "오른다며..!" 20대 남성, 유명 주식 유튜버 찾아가 흉기 휘둘렀다 : 투자자들 '빚투' 주의보
  • 9 서울 성수대교 '9cm 단차' 옆에 붙은 2장의 엑스레이 사진 : "속을 봐야 보입니다"​
  • 10 유시민의 '이재명식 정계개편' 경고 : "구조적 다수"는 일본 자민당 될까, 노태우의 민자당 될까

허프생각

디지털 문명에 서툰 게 과연 나이 탓일까 : 사람을 기술에 맞춘 한국, 기술을 사람에 맞춘 중국
디지털 문명에 서툰 게 과연 나이 탓일까 : 사람을 기술에 맞춘 한국, 기술을 사람에 맞춘 중국

2020년부터 중국과 한국은 다른 길을 걸었다

허프 사람&말

일론 머스크의 '극우 본색' : 극우 정당 국민연합 마린 르펜에 프랑스의 마지막 희망
일론 머스크의 '극우 본색' : 극우 정당 국민연합 마린 르펜에 "프랑스의 마지막 희망"

프랑스에서 테슬라 판매 더 줄겠네

최신기사

  • 다시금 찾아온 호러영화의 계절 : 주말 당신의 심장을 움켜 쥘 호러 영화를 허프가 골라봤다
    엔터테인먼트 다시금 찾아온 호러영화의 계절 : 주말 당신의 심장을 움켜 쥘 호러 영화를 허프가 골라봤다

    실화, 트렌드, 고전

  • [허프 생각] 디지털 문명에 서툰 게 과연 나이 탓일까 : 사람을 기술에 맞춘 한국, 기술을 사람에 맞춘 중국
    보이스 [허프 생각] 디지털 문명에 서툰 게 과연 나이 탓일까 : 사람을 기술에 맞춘 한국, 기술을 사람에 맞춘 중국

    2020년부터 중국과 한국은 다른 길을 걸었다

  • 청와대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 흔들린 적 없다, 민주당 '보완수사권 유지' 의원들 어쩌나?
    뉴스&이슈 청와대 "대통령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 흔들린 적 없다", 민주당 '보완수사권 유지' 의원들 어쩌나?

    '대통령 뜻'을 정면으로 거스를까

  • 검찰개혁 원칙론자들이 다시 뭉쳤다 : 정청래·서영교·김용민·박은정 국회토론회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한목소리
    뉴스&이슈 검찰개혁 원칙론자들이 다시 뭉쳤다 : 정청래·서영교·김용민·박은정 국회토론회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한목소리

    정청래 "노코멘트"

  • 대통령 배출한 육사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 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창설에 군 출신 인사들 특수성 훼손 반발
    뉴스&이슈 대통령 배출한 육사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 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창설에 군 출신 인사들 "특수성 훼손" 반발

    찬반 논쟁 지속될 듯

  • 월드컵 결승전에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1달러 동전에 트럼프 얼굴 들어간다
    글로벌 월드컵 결승전에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1달러 동전에 트럼프 얼굴 들어간다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참!

  • 김승언 남양유업 사업 포트폴리오 급속 확장 중 : 분유에서 믹스커피·단백질로 수출 다양화, 아이스크림 중심 '백미당' 베이커리 강화
    씨저널&경제 김승언 남양유업 사업 포트폴리오 급속 확장 중 : 분유에서 믹스커피·단백질로 수출 다양화, 아이스크림 중심 '백미당' 베이커리 강화

    6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후 순항 중

  • '이스라엘 지원 중단 법안' 놓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 찬성이 반대보다 많아 : 유권자들의 민심 반영
    글로벌 '이스라엘 지원 중단 법안' 놓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 찬성이 반대보다 많아 : 유권자들의 민심 반영

    이스라엘을 무조건 지지하던 시대는 끝났다

  • “뼈라도 좋으니...” 유족의 이별은 끝나지 않았다 : 가자지구 건물 잔해 아래 수습 못한 시신이 수천 구
    글로벌 “뼈라도 좋으니...” 유족의 이별은 끝나지 않았다 : 가자지구 건물 잔해 아래 수습 못한 시신이 수천 구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됐다

  •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100% 확보하기로, 로봇 상용화 속도 내고 IPO 주도권 쥔다
    씨저널&경제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100% 확보하기로, 로봇 상용화 속도 내고 IPO 주도권 쥔다

    아틀라스 공장 도입 빨라질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