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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밤 방송될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의 특별한 사연이 도착했고 사연자의 정체에 진행자 김응수가 깜짝 놀랐다. 

지난주 관객과 함께하는 공개 방송 1부에서 진행자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영상 편지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5일 공개된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에서도 특별한 사연자가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 ⓒMBC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 ⓒMBC

사연자는 "정말 메신저만 보면 이렇게 사이좋은 부부도 없을 것"이라며 "하루에 일과를 사진으로 보내고 특히 꽃을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길가에서 꽃 보면 내려서 사진 찍어서 보낸다"며 "저는 예쁘다, 예쁘다 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다. 너무 계속보내니까"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배우자의 과도한 낭만에 장단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사연자는 "답을 안 해주면 또 실망하거나 좀 우울해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한참 그렇게 메시지를 보내다가도 뜸하면 술 먹고 있다"고 생활 습관을 지적했다. 

사연자는 배우자와 함께 남은 인생 스트레스 없이 서로 응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오은영 박사에게 물었다.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사연자는 바로 김응수의 아내였다. 김응수의 아내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을 꼭 챙겨보는 애청자다. 그는 남편 김응수가 녹화 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기반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는 "꼭 녹화하고 왔을 때만 잘하고, 저러다 또 바뀔 텐데 혼란스러워서. 살던 대로 살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제작진이 아내에게 김응수란 어떤 존재냐고 묻자, 아내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내 이번 생은 김응수한테 바쳤다." 아내의 답변에 방청객들은 감탄을 자아냈고, 김응수는 미소를 보였다. 김응수는 "사람은 다 내가 잘나서 잘 된 것 같아도 나를 일으켜 세운 사람이 있다"고 강조하며 아내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5일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선공개 영상 장면(좌), 배우 김응수(우) ⓒMBC/뉴스1

김응수는 과거 방송에서 가난한 연극인 생활 당시 평생 연극만 할 생각으로 결혼을 포기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5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응수는 "우리 와이프 말고 여자 사귀어 본 적이 없다"면서도, "남의 귀한 딸 데려다가 고생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응수는 연극 공연 중 취재를 온 방송 작가였던 아내와 연애하여 결혼했다. 

양아라 에디터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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