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고우림의 연애 시작부터 알고 있었던 포레스텔라 멤버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이 포레스텔라 멤버들에게 김연아와의 비밀 연애를 알린 방법은, 직접 말로 하는 대신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을 만날 만큼 돈독한 포레스텔라 멤버(고우림,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들의 경상북도 문경 여행기가 그려졌다.
귀엽게 김연아와의 비밀 연애를 공개한 고우림.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과 김연아가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포레스텔라 멤버들. 강형호는 “제가 (두 사람의 열애를) 제일 먼저 알았는데, 고우림이 귀엽게 자랑했다”면서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손이 포개진 사진을 해놨더라. 나한테 ‘형, 저 사귀어요’ 이렇게 말한 것도 아니고, 휴대전화 바탕화면을 보라는 듯이 톡톡 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고우림은 “말로 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휴대전화 바탕화면 사진으로 보라고 했다”면서 “멤버들이 소중하게 제 결혼 준비와 연애 생활을 지켜줬다. 모든 과정들을 함께 하면서 혹시라도 내 마음이 무겁지 않게 풀어주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평소에 못하다가 한 번 잘하지 말고, 평소에 잘 하자!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결혼 선배’ 고우림은 지난 5월 결혼한 멤버 배두훈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평소에 못하다가 한 번 잘하는 것 보다, 평소에 잘 하는 게 낫다’는 대화를 한 적이 있다. 평소에 잘 챙겨주고 말을 예쁘게 해주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이 아내와 잘 맞았던 것 같다. 꾸준히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