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사랑이에게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밝힌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JTBC ‘아는 형님’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심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훈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엄청 많이 컸다”면서 “12살이 됐다. 곧 중학교에 간다. 엄마 야노시호를 닮아서 팔과 다리도 엄청 길다”라고 자랑했다.
사랑이는 벌써 12살이 됐다. ⓒJTBC ‘아는 형님’
이어 서장훈은 ‘사랑이는 어렸을 때 본인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다는 걸 알고 있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추성훈은 “이제 슬슬 알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길을 걷다보면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자신을 알아보니까, 어린 나이에 사람들의 관심을 감당하기 힘들어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제는 의젓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랑이. ⓒJTBC ‘아는 형님’
다행히 현재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상태라고. 추성훈은 “사랑이한테 차근차근 설명했다. 사람들이 사랑이를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고 하니까, 이제는 의젓하게 받아들이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다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출신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13년부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