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은 절친한 동료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김연경은 신혼인 양효진에게 남편을 못 보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올해 4월 결혼한 양효진은 올림픽 준비 때문에 곧장 선수촌에 입촌했다고.
MBC ‘나 혼자 산다’ ⓒMBC
양효진이 “완전 신혼은 배구 그만두고 나서나 가능할 것 같다”고 하자 김수지는 “근데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희진은 “우리 셋이 제일 걱정이다. 60대에 신혼일 수도 있다. 그때는 보호자를 구하는 거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연경은 “나는 비혼주의자라니까”라고 털어놨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그냥 그렇게 얘기한다. 나이가 드니까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누구는 안 만나니?‘. ‘결혼은 안 하니?’ 이런 질문들이 많아지는 나이가 됐다”며 “비혼주의자라고 대답하는 게 편하더라”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양효진 선수 결혼식에서 부케도 받았던 김연경은 “애들이 내가 만만한 것 같더라. 내가 결혼을 안 할 거라고 생각하는지”라며 “표승주 선수도 부케를 부탁했다. 만만한 게 나다. 부케 전담이다”라고 했다.
전현무가 “사람 일 모른다”고 하자 김연경은 “좋은 사람 있으면 언제든지”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나래는 김연경이 배우 조인성과 연락하는 사이라고 언급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조인성이 이상형이라고 꾸준히 밝혀온 김연경은 “올림픽 끝나고는 연락이 안 왔다. 내가 불편할까 봐 조심스러우신 것 같다”며 “근데 휴대폰 번호 바꾸면 꼭 연락이 온다. 매너, 매너”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