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기업 후성이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반도체 호황으로 사업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기업 후성이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반도체 호황으로 사업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기업 후성이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사업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 총괄부회장은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반도체 수요 증가에 올라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 후성, 반도체 미세화 공정과 3D공정 발달로 수혜 가능성 높아

후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특수가스 육불화부타디엔(C4F6)와 WF6(육불화텅스텐)을 제조하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후성에 따르면 C4F6는 반도체 에칭가스로 반도체 공정에서 일정한 회로패턴을 만들기 위해 필요 없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식각공정에 쓰인다.

식각공정은 매개체로 가스를 쓰는 건식 식각과 액상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습식 식각으로 구분된다. 특히 건식식각은 C4F6를 비롯한 가스를 활용해 정교한 회로를 세길 수 있어서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정으로 꼽힌다.

여기에 C4F6를 비롯한 불화탄소(CF)가스는 전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가스 가운데 90%를 차지할 정도로 사용빈도가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WF6는 반도체에 배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금속을 접착시키는데 활용되는 특수가스로 안정성이 우수한 소재로 꼽힌다.

특히 낸드플래시 메모리에서 3D공정이 심화되면서 WF6의 수요는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200단 이상의 3D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양산하고 있다.

반도체 미세화 공정과 3D공정이 심화될수록 C4F6와 WF6의 수요는 증가하게 될 수밖에 없어 후성의 사업기회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용민, 아버지 김근수의 기술경영 잇는다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 총괄부회장은 아버지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의 기술경영을 이어받아 반도체 호황에 올라탈 채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수 회장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여동생 정희영씨와 김영주 전 한국프랜지공업(현재 한국무브넥스)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김근수 회장은 1980년 한국내화를 인수한 뒤 1983년 울산화학을 사들이면서 현대그룹으로부터 독립해 독자행보를 시작해 '범현대가'로 꼽힌다.

후성은 1983년 6월에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화공사업부가 별도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창립됐다. 창립 당시 회사이름은 울산화학이었고, 2008년 후성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후성이라는 이름은 김근수 회장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김 회장이 후성에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표와 같은 것으로 읽힌다.

김근수 회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반도체 특수가스 부분에서 기술력을 키워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후성그룹을 매출 1조 원 기업집단으로 일궈낸 인물로 2012년에는 아들 김용민 총괄부회장에게 후성의 대표자리를 물려주었다.

김용민 총괄부회장은 1976년 태어나 미국 워싱턴대학교를 졸업하고 코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그 뒤 현대해상 뉴저지지점을 거쳐 2008년 후성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은 바 있다.

김용민 총괄부회장은 경영권을 이어받은 뒤 반도체 특수가스의 사업확대와 이차전지 소재로 다각화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서는 김 부회장이 후성을 통해 일본기업과 반도체 특수가스 합작공장을 짓고 있어 반도체 호황에 대응할 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후성은 일본 센트럴글래스와 합작으로 낸드플래시용 가스와 세정가스공장을 짓고 있다"며 "반도체 D램과 3D낸드 플래시의 핵심소재인 기존 C4F6와 WF6 가스 외에도 합작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결국 눈물 흘린 신지 : 상상도 못 했다…5월 결혼 앞두고 ♥7살 연하 문원과 뜻밖의 근황 공개
  • 2 서울구치소 수감된 윤석열 8개월간 받은 영치금 액수 :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4.6배
  • 3 길 걷던 중학생에게 다가가더니 망치로… 40대 남성이 대낮에 ‘아들뻘’ 내리친 이유 : 듣자마자 탄식 탁 터져 나온다
  • 4 시그널 시즌2 다 찍고 터진 ‘소년범’ 논란에 은퇴 선언한 조진웅 근황 : 깜짝 목격담이 한국 밖에서 튀어나왔다
  • 5 '대구 신천 캐리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딸과 사위의 사연 : 안타까움 숨길 수 없다
  • 6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의 전말이 알려졌다 : 딸과 사위가 경찰에 체포됐다
  • 7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의 엄마와 딸, 사위 모두 지적 장애인 : 약자임에도 '부정적 인식'의 대상
  • 8 “돈까스 먹고 싶어” 새벽에 아빠 손 잡고 나섰던 김창민 감독 아들 근황 : CCTV 속 참담한 장면에 숨이 턱 막힌다
  • 9 '음료 3잔 횡령' 청주 빽다방 점주, 비난 여론 퍼지자 고개 숙이며 고소 취하 : 그러나 경찰 수사는 계속된다
  • 10 KT 대표 된 박윤영 작심한 듯 직전 인사 뒤집고 임원 30% 날렸다, '인사 칼바람' 부른 통신 공룡의 'AI 경쟁력 추락'

허프생각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초대형 무도회장 짓는 트럼프의 '공간 파괴' 정치 : 어딘가 많이 익숙하다

주인이 아니라 관리인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미국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을 보냈다
    글로벌 "미국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을 보냈다

    미국은 무엇을 잃고 있는가

  • 대우건설 김보현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김보현 해외 원전 '슈퍼 사이클' 올라타나,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해 체코·미국·베트남 원전 건설 노린다

    글로벌 원전 기업으로 첫발

  • 주호영 의원, 'TK 통합' 두고 김민석 총리에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뉴스&이슈 주호영 의원, 'TK 통합' 두고 김민석 총리에 "언제부터 국민의힘 반대에 그렇게 신경썼냐"

    양쪽 모두 할 말 있겠다

  • 포스코이앤씨 송치영에게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씨저널&경제 포스코이앤씨 송치영에게 실적 턴어라운드보다 중요한 것 '중대재해 0', 달성 못하면 기업가치 '구조적 훼손' 불가피

    '사망자 0명'에 목숨 걸어야

  •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3조 투입된 'G마켓 일병 살리기' 총력, 멤버십 혁신에 물류협력 더해 체질 개선 승부수 던졌다

    '꼭' 살려야 한다

  •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씨저널&경제 신한금융그룹과 비자의 '40년 혈맹' 기술협력까지 격상된다 : 진옥동 비자 사장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신한카드의 역사가 비자와의 협력 역사

  • 이번 주말 벚꽃 엔딩 : 벚꽃 축제 어디로 갈까?
    라이프 이번 주말 벚꽃 엔딩 : 벚꽃 축제 어디로 갈까?

    인생 사진 건져보자.

  • 박상용 검사가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뉴스&이슈 박상용 검사가 국정조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 녹취 추가공개 “좀 지나면 이화영은 나갈 것”

    대한민국 검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프로 이직러들이여, 자랑스러워하라 : 6개 산업을 넘나든 생존력의 비밀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프로 이직러들이여, 자랑스러워하라 : 6개 산업을 넘나든 생존력의 비밀

    "전문성 부족"이라는 꼬리표에 대하여

  • LG에너지솔루션 B2B 플랫폼 합류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전기차 캐즘' 속 또다른 돌파구 찾았다
    씨저널&경제 LG에너지솔루션 B2B 플랫폼 합류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전기차 캐즘' 속 또다른 돌파구 찾았다

    ESS에 소프트웨어 경쟁력 더한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