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수영은 중고거래 앱을 애용한다며 "안 입는 옷들을 주로 판다. 제가 직접 (거래를 하러) 나가기도 하고, 주로 비대면 거래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그를 알아본 사람은 없지만, 채팅으로 '수영아'라고 온 적이 있덨다고 고백한 최수영. 그는 "너무 소름 돋고 무서웠다. 집 앞에 사는 분이어서, 거래하러 나가려는 순간 '수영아'라고 와서 너무 놀랐다"고 회상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KBS2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친언니의 장난이었다고. 최수영은 "구매자분이 저희 언니랑 같이 뮤지컬을 하고 있는 배우인데, 저랑도 안다. 그날 언니랑 그분이 점심 먹으며 중고거래에 대해 이야기를 한 거다. '안 그래도 오늘 거래가 있는데, 집 앞에서 한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거래 장소가 내 단골 거래 장소였다. 우리 언니가 그걸 듣고 '뭐 사냐' 물어보니 내 물건이었다. 거래자가 나인 걸 알고 나서 언니가 '이걸 어떻게 골려줄까' 하다가 그렇게 된 거였다"라고 설명하며 모두를 안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