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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필요한 수분을 종일 유지하는 유용한 방법 9가지 (전문가 팁)
ⓒWestend61 via Getty Images

 

적절한 수분 충전은 건강에 필수다. 수분은 우리 몸이 건강한 온도를 유지하고, 관절에 윤활유를 공급하고, 몸에서 노폐물을 씻어내고, 근육통, 두통, 에너지 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 탈수 현상을 막는 등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와준다.

미국 필라델피아주의 웰니스리파이너리의 영양사인 애쉴레이 스튜어트는 ”물은 많은 신체 기능에 매우 중요하며 우리 몸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땀과 운동 등을 통해 하루 종일 체내 수분 함량을 잃기 때문에, 몸에 물을 꾸준히 보충하는 게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다.”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많은 사람이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지 않는다. 소덱소 헬스케어의 지역 영양 관리자인 코르디알리스 소라-카사고는 수분의 섭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여성은 하루에 11.5컵, 남성은 하루에 15.5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마다 필요한 수분의 양은 다를 수 있다. 그는 ”수분 요구량은 사람마다 다르고 성별과 나이뿐만 아니라 지리, 활동 강도, 건강 상태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은 에어컨을 튼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수분 보충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또 울혈성 심부전 등 특정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루에 섭취하는 액체의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실제 얼마나 많은 물이 당신에게 적합한지 알기 위해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내 몸에 항상 적절한 양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필요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아래 건강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매일 더 많은 물을 마시기 위한 팁을 확인해 보자.

 

1. 물컵이 비면 바로 다시 채워라

스튜어트는 ”나는 집에 900g짜리 물병이 있고 회사에도 하나 있다. 물병을 항상 곁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물병 속의 마지막 한 모금을 마치는 대로, 바로 다시 채워 넣는다.”

그는 물 한 잔이 가득 채워진 걸 보는 게 하루 종일 물을 마시도록 상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빈 물 컵을 보면 또 리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귀찮음을 느낄  수 있다.

스튜어트는 큰 정수기를 갖고 있지만 때로는 물병을 채우는 것조차 귀찮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물병이 바로 채워지지 않은 걸 봤을 때, 순간 갈증이 생겨도 무시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물병이나 컵을 미리 물로 가득 채워 놓으면, 물이 아닌 탄산음료 등 다른 마실 거리를 찾는 걸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병
물병 ⓒCatherine Falls Commercial via Getty Images

 

2.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사용하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편리함이 중요하다. 텍사스 대학의 영양학과 부교수인 제이미 데이비스는 ”성인과 아이들 모두 작은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게 좋다”고 말했다. 

 

3. 시간별 수분 섭취량 목표가 그려진 물병을 사용해 보자

물을 마시기 위해 동기부여가 더 필요하다면, 시간별 목표가 표시된 물병을 구입하라. 이런 시간 표시를 통해 특정 시간까지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지 시각적으로 바로 알 수 있다. 

스튜어트는 일부 사람에게는 이런 식으로 시간이 표시된 물병이 흥미로운 도전이나 자신과의 경쟁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정오 직전에 낮 12시 표시선까지 그려진 물의 양을 빨리 마시도록 스스로를 재촉할 수 있다.

″마치 게임과 같다. 좀 더 동기부여를 하기 좋은 방법이다.” 스튜어트의 말이다. 

 

4. 잠에서 깨면 무조건 가장 먼저 물 한 잔을 마시자

자는 동안 밤에 물을 전혀 마시지 않고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면 탈수 상태가 되기 쉽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물부터 한잔 마시는 게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사 비키 샨타 레텔니는 ”아침에 반드시 갈증을 느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물을 마시는 게 하루 종일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한 습관이다”라고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5. 맛을 더하기 위해 과일이나 허브가 들어간 물을 마시자 

데이비스는 일할 때, 고객들이 비만과 제2형 당뇨병 등의 건강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주스나 탄산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덜 의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평소에 물 대신 하루 종일 콜라나 사이다만 마시는 데 익숙하다면, ‘좋아, 대신 물을 마셔’라고 바로 제안하기 어렵다. 그렇게 쉽게 바뀌는 습관이 아니다.”

물을 좀 더 맛있게 마시기 위해, 데이비스는 물에 과일이나 허브를 첨가해 보라고 제안했다. 그는 딸기, 바질, 오이, 레몬, 민트와 라임 등을 물에 첨가해 보라고 추천했다. 이런 물은 만들기도 쉽다. 단순히 재료를 물컵에 미리 넣고 마시기 전 몇 시간 동안 맛이 섞이도록 놔두면 된다.

 

몸에 필요한 수분을 종일 유지하는 유용한 방법 9가지 (전문가 팁)
ⓒDelmaine Donson via Getty Images

 

6. 하루 종일 조금씩 마시기  위해 허브차를 만들라

허브차는 바쁜 하루 중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분을 공급해 주는 훌륭한 원천이기도 하다. 데이비스는 ”겨울에는 물을 대신해서 하루 종일 허브차를 마신다”며 ”뜨거운 물을 마시든 차가운 차를 마시든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온도와 관계없이 똑같다. 

 

7. 물을 마시라고 알려주는 앱을 다운받고 설치하라

우리는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에 표시되는 푸시 알림은 거의 즉시 볼 수 있다. 물을 마시라고 알려주는 앱을 다운 받아 알림을 설정하면 하루 종일 꾸준히 물을 조금씩 마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 알림’ 또는 ‘Water Reminder’을 검색하면 여러 가지 앱이 나와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골라보자. 

 

몸에 필요한 수분을 종일 유지하는 유용한 방법 9가지 (전문가 팁)
ⓒNattakorn Maneerat via Getty Images

  

8.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라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라-카사고는 과일과 야채에 수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오이, 멜론, 애호박은 몸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동시에 건강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제공한다. ”셀러리 또한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이 풍부한 식품이다”라고 데이비스가 덧붙였다.

 

9. 빨대를 이용해 수분을 섭취하라

빨대로 물을 마셔보라. 빨대를 이용해 물을 마시면 유리잔으로 바로 물을 마실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다. 또 차가운 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릴 걱정을 덜어준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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