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에 의하면 이 강아지는 이탈리아 지중해 사르데냐의 농가에서 탄생했다. 강아지에게는 곧바로 ‘피스타치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피스타치오는 4마리의 다른 형제와 함께 태어났는데 유일하게 초록색 털을 갖고 있다. 다른 형제는 엄마 개처럼 흰색 털로 태어났다. 초록색 털을 가진 개는 매우 드물게 태어난다.
피스타치오의 초록색 털은 어미 개의 자궁에서 ‘비리베루진’라는 녹색 색소와 접촉 한 결과이다. (몸에 멍이 들 때 초록색을 유발하는 것과 같은 색소다)
로이터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털의 초록색은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강아지가 성장할수록 초록색은 사라지게 된다. 농가의 주인 말로치는 다른 강아지들은 입양 보낼 계획이지만 피스타치오는 엄마 개와 함께 농장에서 키우며 양을 관리하도록 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초록색은 희망과 좋은 운을 상징하는 색상이다. 말로치는 피스타치오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