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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공연 소개 차 왕립예술회관에 도착한 서섹스 공작 부인 메건 마클. 2018.09.25.
'오세아니아' 공연 소개 차 왕립예술회관에 도착한 서섹스 공작 부인 메건 마클. 2018.09.25. ⓒMAX MUMBY/INDIGO VIA GETTY IMAGES

일반인들이 늘 하는 행동을 메건 마클이 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지금 난리다.  

지난 화요일 왕실 일원으로서 마클의 첫 ‘나 홀로 외출’ 목적지는 왕립예술회관이었다. 네티즌들은 전시회를 보러 나선 서섹스 공작부인을 가리켜 ‘겸손’과 ‘소박’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극찬했는데 그 이유가 재미있다. 그녀가 한 건 자동차에서 내린 다음 도어를 직접 닫은 것 뿐이었다. 아래처럼 말이다.

‘영국 예절’의 예절, 손님 접대 전문가 다이애나 매더에 의하면 왕실 일원이 탄 차량 도어를 여닫는 건 보통 보안요원의 책임이다.

매더는 허프포스트 앞으로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다른 것보다 안전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 해리 왕자도 자동차 도어를 직접 닫지 않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왕실 여성들은 자동차를 우아하게 타고 내리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도어에 대한 다른 염려 없이 말이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인 일레인 스완에 의하면 해리 왕자가 자동차 도어를 닫지 않는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왕족”이어서 그렇게 하는 게 더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해리 왕자는 다른 사람이 도어를 여닫는 걸 본능적으로 받아들인다(결혼식날처럼 직접 운전할 때를 제외하곤).” 

자동차 도어를 직접 닫은 메건 마클 때문에 사람들이 지금 난리다
ⓒWPA POOL VIA GETTY IMAGES

영국의 에티켓 전문가 윌리엄 핸슨은 마클의 ”겸손한” 행동을 ”심사숙고한” 결정의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마 몸에 밴 대로 행동한 것일 거다. 그러나 그런 행동을 많은 사람이 눈여겨봤다는 건 흥미롭다.”

그는 ”문을 닫아주는 사람이 따로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때문이다. 격식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마클이 자신의 의지대로 살 거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조용한 행동이다”라고 덧붙였다.

핸슨은 또 ”메건 마클이 영국왕실의 시대 적응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가장 중요한 건 그녀의 행동이 ”예의에 벗어나는 게 아니었다는 사실!” 

다행이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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