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식스 센스'의 가장 큰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

콜은 말콤이 유령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식스센스'는 영화 역사상 가장 놀라운 반전을 제시했는데, 그 반전과 관련한 의문이 유령처럼 우리 뇌리에 계속 남아있다.

그런데 드디어 그 실마리가 잡혔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브루스 윌리스의 역 말콤이 유령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대체 뭐라고?! 말도 안 돼). 그러나 석연치 않은 미스터리도 남는다.

즉, 그 사실을 꼬마 콜은 알고 있었나?

콜(할리 조엘 오스먼트)은 영화 내내 유령이 무서워 떤다. 종교적 조각상이 텐트 안에 가득하고 자기 입김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보일러 온도만 높여도 됐을 텐데, 참 나...).

그런데 심리학자 말콤을 만나면서부터 모든 게 바뀐다. 물론 처음엔 말콤을 경계한다. 다이하드 영화에서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인 그런 사람에게 자기 속마음을 쉽게 열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그런데 말콤은 결국 콜과의 유대관계 형성에 성공한다. 죽은 귀신이 말이다.

여기까지는 콜이 말콤의 정체를 몰랐다는 증거가 성립된다. 만약에 말콤의 정체를 알았다면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콜은 놀라자빠졌어야 한다.

그런데 영화를 아주 자세히 보면 콜이 말콤의 정체를 알았을 수도 있다는 힌트가 나타난다. 콜이 "난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라고 자기의 비밀을 말콤에게 실토하는 순간이 바로 답이다.

이 장면에서 콜은 "유령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본다."라고 덧붙인다.

이 대화 중에 콜이 정말로 피에 젖은 말콤의 셔츠를 못 봤을까? 물론 자신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말콤은 못 봤겠지만 말이다.

그럼 진실은 뭔가? 그 미스터리가 드디어 풀렸다(고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는 이번에 출시된 새 영화 매그니피센트7의 프로듀서 로저 번바움과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와 만날 기회가 있었다.

'식스 센스'의 제작자였던 번바움에게 다음 질문을 던졌다.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브루스 윌리스가 유령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가?"

대답은 "아니"였다.

그런데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위 대답에 대한 내 민감한 반응을 본 번바움이 "그런데 어쩌면 그랬을 수도 있다."라고 애매한 소리를 하는 거였다.

(로저, 제발!)

번바움의 처음 반응을 감안한다면 콜이 몰랐다는 쪽에 비중이 더 실리는데, 그럼 말콤이 흘린 피는 증거가 안 된다는 소리밖에 안 된다. 또 M. 나이트 샤말란을 연상케 하는 "어쩌면 그랬을 수도..."라는 발언은 대체 뭔가? 아, 정말 짜증 나.

'머니볼'에서 브래드 피트가 말한 것처럼 "원하는 대답을 얻는 순간 [인터뷰를] 마쳐"야 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 2 "스타벅스 가야지" 논란 배재고 강단에 선 이재오 : 독재 정권에 맞서 5번의 옥고, 5선 의원 지내
  • 3 태권도장 단체 물놀이 간 7세 여아 파도풀서 익사했다 : 구명조끼 입었으나 참변이 일어난 이유
  • 4 '공짜 여론조사' 윤석열 유죄 선고에 초조한 서울시장 오세훈 : 홍준표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 5 [허프 사람&말] "수천 명 죽어도 한반도의 일일 뿐"이라던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 별세 : 트럼프 최측근
  • 6 대구 신천 프러포즈존, 울산 시청 앞 벼농사, 서울로7017의 바퀴벌레 : 혈세로 만든 지자체 애물단지들
  • 7 한 살짜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현대차그룹 60년 임금 체계 바꿀 참이다 : 완전월급제가 제조업 '시급 패러다임' 허문다
  • 8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사태' 통제불능, 제2의 코로나로 확산하나 : 글로벌 방역당국 초긴장
  • 9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메가프로젝트'를 2027년 교섭 안건으로, "호남 반도체에 조합원 84% 반대"
  • 10 80세 도널드 트럼프의 '인지능력' 논쟁 확산 : 조 바이든 실언 비웃더니, 본인도 끊임없는 말실수

허프생각

400년 전 '독초' 토마토가 이젠 약이다 : '노란봉투법 취재'를 통해 얻은 것, 다짐한 것들이 있다
400년 전 '독초' 토마토가 이젠 약이다 : '노란봉투법 취재'를 통해 얻은 것, 다짐한 것들이 있다

토마토 효과를 경계하며

허프 사람&말

월드컵 슈퍼스타 해리 케인, 트럼프와 골프 회동 공개 뒤 거센 역풍 맞았다
월드컵 슈퍼스타 해리 케인, 트럼프와 골프 회동 공개 뒤 거센 역풍 맞았다

"잉글랜드의 이미지를 다 말아먹었다"

최신기사

  •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뉴스&이슈 지금이 왕정시대인가 : 민주당 송영길이 정청래 향해 "역적으로 목 잘라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이 왕이다

  •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임신 중 약 먹어도 될까? 두려움의 역사와 의학의 진보
    보이스 [Dr. 허지만의 진료실 이야기] 임신 중 약 먹어도 될까? 두려움의 역사와 의학의 진보

    과거의 그늘, 현재의 이정표

  • 한화큐셀 시선은 우주 태양광으로 : 전문조직 신설하고 글로벌 산학연 인재들과 협력 모색
    씨저널&경제 한화큐셀 시선은 우주 태양광으로 : 전문조직 신설하고 글로벌 산학연 인재들과 협력 모색

    한화큐셀의 태양광 기술 리더십을 우주로 확장한다

  • 민주당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카드 다시 꺼냈다 : 강득구·홍익표 만난 자리에 같이 있었다
    뉴스&이슈 민주당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카드 다시 꺼냈다 : "강득구·홍익표 만난 자리에 같이 있었다"

    당대표 한 번 더 하면 잘할 것 같다고

  • SK텔레콤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피지컬 AI 시대  앞당긴다 : 정부와 손잡고 'AI-RAN 선도망' 구축해 로봇 연산 효율 높인다
    씨저널&경제 SK텔레콤 '인공지능 네트워크'로 피지컬 AI 시대 앞당긴다 : 정부와 손잡고 'AI-RAN 선도망' 구축해 로봇 연산 효율 높인다

    로봇 연산 부담 줄이는 네트워크 깐다

  •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하면 아이의 자폐증 확률 높아질까 : 미국 법정에서 공방 재점화
    라이프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하면 아이의 자폐증 확률 높아질까 : 미국 법정에서 공방 재점화

    '증거부족'으로 마무리 될 뻔

  • 유럽연합 '아동청소년의 SNS 제한 법안' 곧 공개한다 : 한국 정치권은 무얼하고 있나
    글로벌 유럽연합 '아동청소년의 SNS 제한 법안' 곧 공개한다 : 한국 정치권은 무얼하고 있나

    "알고리즘 앞서 자신의 정체성 형성할 시간"

  •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 '정치적 성별 격차'는 커진다 : 여성들이 남성만큼 우경화하지 않은 이유는...
    글로벌 성평등 선진국 스웨덴, '정치적 성별 격차'는 커진다 : "여성들이 남성만큼 우경화하지 않은 이유는..."

    극우 정당 지지층, 남성이 2배 많아

  • 우리은행 1670조 '국민연금 외화자금' 3년 더 책임진다 : 외화금고은행 재선정 계약 체결
    씨저널&경제 우리은행 1670조 '국민연금 외화자금' 3년 더 책임진다 : 외화금고은행 재선정 계약 체결

    2021년부터 쭉 맡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투척' 가까운 자산과 계열사 지분 매각 시도 : 장인화 '리튬 베팅'으로 AI 시대 자원 패권 꿈꾼다
    씨저널&경제 포스코홀딩스 '투척' 가까운 자산과 계열사 지분 매각 시도 : 장인화 '리튬 베팅'으로 AI 시대 자원 패권 꿈꾼다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AI도 먹는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