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의 후보자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던 일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강한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에서 정청래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졌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민주당 의원이 이번 특검 추천의 경위를 따져물으며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인 이성윤 민주당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호 소통관에서 2차 종합특검 추천과 관련해 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건태 페이스북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호 소통관에서 2차 종합특검 추천과 관련해 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건태 페이스북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2차 종합특검으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다”며 “전준철 변호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최고위원과 정청래 대표 지도부는 전준철 변호사가 김성태의 변호인이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추천했나”며 “전준철 변호사를 민주당이 특검 후보로 추천한 경위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밝혀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이 전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자로 추천하게 된 배경에는 서울중앙지검장 출신이자 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성윤 의원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 변호사는 이성윤 의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았을 때 반부패수사부장으로 호흡을 맞췄던 관계다.

이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전 변호사를 적극 추천했으며 전 변호사가 수사능력이 뛰어난 검사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이 의원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제가 변론을 맡았던 부분은 쌍방울 측 임직원들의 개인적 횡령, 배임에 대한 것이었고 대북 송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전 변호사가 추천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청와대 관계자가 “이 대통령이 ‘이런 사람을 추천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순수한 의도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여당인 민주당에서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라는 의도를 가지고 수사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을 특검 후보자로 추천하는 게 말이 되냐는 취지다. 이 때문에 민주당 중진 의원들도 이번 특검 추천과 관련해 정청래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4선이자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는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는 제정신이냐. 검찰 정권의 내란 계엄을 뚫고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킨 우리 당원들이 얼마나 참담하겠느냐”며 “정청래 대표는 추천 경위 등 사실관계를 조속히 밝히고, 엄중히 문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김성태 변호인 출신을 민주당이 추천한 것은 정치검찰 피해자인 이재명 대통령을 모독한 것과 다름이 없다”며 “지도부는 인사추천 참사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께 사과하고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가 최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이 이번 특검 인선 참사를 계기로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특검을 추천할 때 법사위와 상의를 하는데 전혀 소통이 없었다"며 ”검찰 카르텔이 사방에서 작동하는 것 같다. 당내에도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 같다. 분노한다“고 비판한 뒤 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박홍근 의원은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논란 키우는 일 더 벌이지 말고 기본 당무나 꼼꼼히 챙기라’는 당 안팎의 목소리를 무겁게 새겨주셨으면 한다”고 직격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10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