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스패치는 임성언과 지난 17일 결혼한 이창섭 씨의 정체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며 조합원을 모집해 200억 원의 돈을 유용한 시행 사기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섭 씨는 2007년부터 부동산 사기를 통해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한 사기 전과 3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창섭씨 법률대리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유승 측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고 현행법령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
26일 오후 더팩트는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이씨를 직접 만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물었다. 이씨는 "제가 재혼이라는 사실과 전과 기록이 있다는 것. 이 두 가지를 빼곤 모두 거짓"이라면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하다 보니 사업상 상대측과 고소 고발로 법적 다툼을 갖는 일이 많고 의도치 않게 주택법 위반이나 옥외광고법, 근로기준법 등의 전과기록을 가졌다. 도둑질하거나 파렴치한 행위를 해본 일이 없다. 억울하다"고 밝혔다.
임성언. ⓒ뉴스1
그러면서 이씨는 "현재 7개 법인의 총괄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 관여하고 있는 사업장만 6곳이다. 조합과 조합원은 물론 시행사와 업무대행사, 그리고 금융권 관계자들이 다 동의하고 결정을 해야 이뤄지는 일이다. 철저히 회계처리가 되고 있다. 단돈 1원도 따로 빼서 유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삼혼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씨는 2015년 첫번째 결혼을 한 뒤 7년 만이 2022년에 이혼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결혼한 지 얼마 안되어 첫 번째 아내와 성격 등이 너무 안 맞아 사실상 따로 살았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도 없었다. 사업에만 전념하다 결국 지금의 아내 임성언을 만난 것.
이씨는 "결혼은 사생활이고 개인사다. 어떻게든 저에게 나쁜 이미지를 씌우려고 근거도 없이 삼혼이라고 썼다. 사실과 다르다"라며 제기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