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양갱'을 부른 가수 비비의 소속사는 필굿뮤직이다. 힙합 레전드로 꼽히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2017년 타이거JK, 윤미래의 노래에 피처링을 하며 데뷔한 비비는 '어둠의 아이유'로 불리던 중 '밤양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게 됐다. 영화 '여고괴담' '화란'과 드라마 '열혈사제2' '강남 비-사이드'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비지만 아직 소속사 사정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비비의 출연과 함께 의정부에 위치한 필굿뮤직의 사옥이 공개됐는데, 겉으로 보면 약간 낡은 학원 건물이다.
비비의 포부 ⓒMBC
유명 기획사 건물로는 보이지 않아 "전체 건물을 통으로 쓰는 거냐" 등 당황해하는 질문이 쏟아지자, 비비는 "의정부에 있는데 2층과 지하만 쓰고 나머지는 학원들이 있다"라며 "회사에 순수익 50억원을 벌어줘서 새로운 사옥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비비는 "신인가수는 원래 일반석만 타는데 사장님(타이거JK)이 항상 저를 비즈니스석으로 태워주셨다. 12시간씩 비행을 해야 하는데, 이코노미 타고 다니는 스태프들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라며 "같이 고생하는 후배들도 그렇고, 매니저들도 그렇고, 스태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전세기 탈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비비는 어제(14일) 오후 정규 2집 앨범 '이브:로맨스'(EVE:ROMANCE)를 발매했다.